북한은 F-35 스텔스기를 격추시킬 수 있을까?
한국 공군은 첫 F-35A를 4월 받았다. 한국은 전부 F-35A 40대를 살 예정이며 금년 10대 구입한다. 그러나 한국은 이 전투기들을 어떻게 기존 편대와 맞출 것인가? 이것들은 어떻게 북한의 대공 미사일과 맞설 것인가?
한국 공군은 이미 KF-16C 100대와 F-15K 슬램 이글 60여대를 가지고 있으며 KF-16C 는 변형 AIM-120C-5와 AIM-120C-7 암람 공대공 미사일로 통합 무장되어 있다.
북한 공군은 KF-16와 암람의 결합에 대적할 수 없다. 북한 공군은 MiG-21 과 J-7 변형종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들은 단거리 적외선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을 뿐이다. 단거리에서의 교전은 좀 다르겠지만 KF-16C 는 북한의 미그기가 추적하기 전에 암람을 쏘고 사라진다.
북한은 성능이 나은 MiG-23과 MiG-29를 가지고 있지만 (정확한 수와 변형종은 소스마다 다르다) 이 전투기의 레이다와 미사일은 여전히 KF-16C 와 암람에 훨씬 뒤처진다.
공중전에 막강한 F-15K 슬램 이글은 원래 공대지 작전에 초점이 맞춰져 미국의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의 기반 하에 만들어졌다. F-15K 는 야간 표적 식별 장치 Sniper targeting pod 로 레이저 유도로 목표물을 자동 탐지하여 지상 목표물에 보다 더 효율적인 전술 전략을 펼칠 수 있다.
그러면 한국 공군은 이미 공대공과 공대지 전투에서 막강한데 F-35A 는 왜 필요한가?
그 답은 F-35A 의 센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F-35A 의 강력한 전자-가시 센서를 가지고 있다. 중국의 홍기는 2019년 4세대 F-16C 같은 전투기는 장님인 반면 F-35의 가시 센서는 현대의 전자전 (EW) 환경에서 큰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북한의 MiG-29는 그들의 전자 가시 센서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현대의 러시아나 미국의 센서가 가지고 있는 민감도와 식별 거리에 못 미친다.
북한과의 교전은 전자전과 재밍 (전파 방해) 양상을 띨 것이다. 2019년초 인도와 파키스탄은 모두 공중전에서 EW를 우위적으로 썼다고 주장했다. 인도는 2.26일 공습에서 파키스탄 공군의 레이다를 완전히 재밍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를 반박하는 기사는 인도의 미그기가 격추된 것은 파키스탄의 재밍에 의해서였다고 말한다.
F-35A 의 진보한 통신 센서는 이같은 것을 막아준다. 한국 공군은 보다 좋아진 전투 상황과 통신 능력을 가지기 위해 4세대 전투기에 F-35A를 통합하여 전체적인 항공 전투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결합은 F-35의 제한된 무기 적재를 보완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F-35A 는 적의 방공망 (SEAD/DEAD)을 교란시키거나 파괴하는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F-35 의 스텔스 기능과 재밍 능력은 현재 한국 공군의 4세대 전투기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뛰어난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다.
Does North Korea Have Any Chance of Killing an F-35?
Charlie Gao,The National Interest6 hours ago
Charlie Gao studied Political and Computer Science at Grinnell College and is a frequent commentator on defense and national security issues.
Image: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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