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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애호가라면 알아둬야 할 10가지

바래미나 2018. 11. 20. 01:38

 

커피 애호가라면 알아둬야 할 10가지

 




전 세계 거래 물품 2위

미국인들이 하루에 소비하는 커피만 4억 잔이 넘는다고 한다. 커피는 석유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거래량이 많은 물품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우리나라 커피 수입은 11만5000톤으로, 성인 1인당 1년에 288잔을 마실 수 있는 양이었다. 지난해에는 수입량이 더 늘어 어른 한 명이 298잔을 마셨으며, 올해는 300잔이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즐기는 음료가 된 커피. 포털 사이트 '야후 닷컴'이 커피와 관련해 애호가라면 알아둬야 할 것 10가지를 소개했다.

몇 가지 종류의 암 위험을 낮춘다=어떻게 커피가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지는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구강암을 비롯해 유방암, 간암, 전립샘암의 발병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으름 수용체'를 장악한다=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정신을 차리게 하는 것 이상의 작용을 한다. 카페인은 체내의 아데노신 수용체를 저지시킴으로써 졸리거나 나른하게 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이때 뇌하수체에서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위장에 통증을 초래할 수 있다=커피는 위장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커피는 위궤양과 여러 형태의 위통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통 없이는 얻는 게 없다"라며 커피를 즐기는 커피 애호가들이 많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과일과 채소에도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 하지만 모닝커피에서 얻은 항산화 성분에 비교하면 미미할 뿐이다.

알코올 중독 퇴치에 도움이 된다=커피는 알코올 중독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결국 커피는 알코올이 가장 큰 해를 끼치는 간에 좋은 셈이다.

단백질 셰이크를 대신할 수 있다=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혈액 속에 지방산 수치를 증가시켜 힘을 더 발휘할 수 있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임신했다면 되도록 피해야 한다=임신 중에 커피를 많이 마실 경우 유산할 공산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루에 카페인을 200㎎ 이상 섭취할 경우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신 중에 커피를 마실 경우에는 평소보다 적게 소량을 마셔야 한다.

치아를 얼룩지게 한다=탄산음료와 마찬가지로 커피도 치아에 얼룩을 남길 수 있다. 커피의 색깔과 당분 성분이 이런 얼룩을 만든다.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연구결과, 카페인은 신체의 신진대사 작용을 3~10%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는 코끼리 똥에서 나온다=코끼리 통에서 만들어지는 '블랙 아이보리(Black Ivory)' 커피는 세상에 가장 비싼 커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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