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UAV(Unmanned Aerial Vehicle) 테크트리를 찍고 있을때, 러시아는 UGV(Unmanned Ground Vehicle) 테크트리를 찍었다. 그리고 미국이 UCAV(Unmanned Combat Aerial Vehicles)를 선보일때쯤, 러시아도 UGCV(Unmanned Ground Combat Vehicle)를 내놓기 시작했다.
2014년 4월 21일자 기사 - 러시아 전략로켓군은 모스크바지역에서 최신형 이동식 전투 로봇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전략로켓군의 방어용 무기로 활용될 MRK? MTK? 소속이나 회사로 알려진 이 지상 전투 로봇은 12.7mm 중기관총을 탑재하고 있으며 7.62mm 기관총 및 30mm 유탄발사기로 교체할 수 있다. 러시아 군당국은 이 전투로봇의 특징을 공개하지 않았다.
원격 제어 무인 전투 로봇은 보편적인 플랫폼으로 단독으론 작전하지 않으며 정찰, 탐지 및 고정 및 이동식 표적에 대한 화력 지원 및 화력 유도, 순찰, 보호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컨트롤 모드는 자동 및 반자동으로 전투를 수행하며 전자전 보호 상태로 5km의 활동범위를 가진다. 항속거리는 250km 작동온도 범위는 영하 40도에서 영상 40도로 알려져 있다.
http://in.sputniknews.com/russia/20151225/1016873886/Russia-Syria-army-military-robots.html
http://toinformistoinfluence.com/2015/12/24/syria-lies-about-using-russian-robots-in-attack/
http://fortruss.blogspot.kr/2015/12/syrian-army-use-military-robots-made-in.html
http://www.todaynews24h.com/russian-robot-military-attack-in-syria-destruction-of-terrorist-gunmen-in-20-minutes/
역사상 처음으로 전투 로봇에 의해 수행된 전투
2015년 12월 12일자~25일자 기사 - 러시아 언론에 의하면 러시아제 지상 전투 로봇들은 시리아 정부군에 인도되어 IS 반군들을 상대로 산악전에 투입되었다. 러시아 부대?요원?는 무장 테러리스트들이 지키는 강력한 산악 방어 지역에 대한 공격을 전투 로봇들과 함께 지휘했다. 라타카이 지역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754.5 고지에서 벌어진 이 전투에서 시리아 보병대는 러시아 전투 로봇의 엄호를 받았으며 성공적으로 그 고지를 점령하였다.
이 작전에서 플랫폼-M 6대와 Argo 4대가 동원되었으며 상공에는 러시아제 드론이 있었다. 이들은 아카시아 152mm 자주포에 의해 엄호되었으며 안드로메다-D로 알려진 C4I2 플랫폼에 의해 통합 관제되었다. 모스크바에서도 조종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이번 작전에서 전투 로봇간의 협동 작전을 지휘하였으며 실시간으로 영상을 러시아 부대에 전달하였다?
첫 전투 로봇이 반군이 지키는 요새에 100~120m까지 접근하였을때, 반군들은 공격을 시작했고 러시아 전투 로봇은 특화점을 즉시 포착한 후 아카시아 152mm 자주포의 포격을 자동으로 유도하였다. 자주포의 포격에 의해 중화기 운용이 제한된 반군은 이후 조직적인 저항이 분쇄된채 전투 로봇들에 의해 공격을 받았다. 반군은 약간의 기회도 얻지 못한채, 모든 움직임이 전투 로봇들과 상공의 드론에 의해 추척당했고, 포착된 반군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자주포의 포격이 이루어졌다.
전투 로봇들의 공격 시작 20분 뒤 반군들은 사망자와 부상자를 남겨둔 채 공포에 질려서 도주했다. 전투로봇들이 앞장서며 시리아정부군 보병대의 공세를 이끌었고 전투 로봇들의 후방 150~200m에 있던 시리아 보병대는 곧 요새에 도착해서 남은 반군들을 정리하고 요새를 점령했다.
시리아 정부군은 이전 작전에 비해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 불과 20분간의 지상작전 동안 정찰드론과 협동하여 IS대원들을 몰아서 70명을 사살하며 목표 요새와 전략적으로 중요한 고지 지역을 장악하였고 시리아 정부군 사상자는 부상자 4명뿐이었다. 러시아 군당국은 이러한 전투 로봇의 활약을 확인해주지 않았다.
https://www.rt.com/news/310291-russia-military-robot-sevastopol/
2015년 7월 19일자 기사 - 러시아 해군에 인도된 이 지상 전투 로봇은 플랫폼-M으로 알려져 있으며 칼라쉬니코프 7.62mm 기관총과 유도탄 발사기로 무장되어 있다. 주 목적은 순찰 및 화력지원이지만 보조적인 임무외에 독자적인 전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되었다.
https://www.rt.com/news/258789-russian-battle-robot-tests/
2015년 5월 15일자 기사 - 러시아 전투 로봇 그룹 Uran 시리즈의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모든 목표물을 파괴하고 기대했던 성능을 만족하였다. 특히 이날 벌어진 훈련에선 보병대 및 전투 로봇간의 협동이 잘 이루어졌으며 훈련 막바지 지상 전투 로봇에서 발사된 대전차 미사일이 타겟용 전차를 격파하였다. 만족감을 드러낸 러시아 국방부는 2025년까지 러시아군의 하드웨어 30%를 이러한 전투로봇 복합체로 전환할 예정이다.
2015년 12일 29일자 동영상 - 위의 동영상에서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한 지상 전투 로봇은 Uran-9이며 러시아 국영 방산 중계 회사인 로소보로넥스포르트에선 이 무기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10월 5일자 기사 - 러시아 모스크바 근교 쿠빈카에서 벌어진 방산전시회에서 러시아군의 최신 지상 전투 로봇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초청된 바이어들은 러시아의 창의적인 신무기를 관람하였다.
http://defense-update.com/20151231_russian-combat-robots.html
2015년 12월 31일자 기사 - 러시아는 UGV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전투 로봇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러시아 군에 적용하기 위해 2016년에도 계속해서 실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개된 이러한 지상 전투 로봇은 2017년~2018년에 실전배치가 이루어질 전망이며 목적에 따라 더 다양한 전투 로봇들이 등장할 것이다.
그 저기 뭐여, 일본과 중국도 지상 전투 로봇 개발하지 않것슈? 우리도 국방비 늘려서 좀 개발하쥬?
이거면 평양 시가전도 문제없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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