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는 탈출, 스스로 착륙한 전설의 전투기
▲ 조종사 없이도 혼자 착륙한 전투기의 존재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인 조종 비행체’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이 비행체는 전투기다. 미국 공군 소속이다. 기종은 F-106 델타 다트다. 이 전투기는 지난 1970년 2월 2일 미국 몬타나의 미국 공군 기지 활주로에서 하늘로 날아올랐다. 조종석에는 미 공군 대령 게리 파우스트가 앉아 있었다. 훈련 비행 도중 이 전투기에 문제가 생겼다. 빙글빙글 도는 비상 상황이었다. 게리 파우스트 대령은 고도 8천 피트에서 전투기를 버렸다. 전투기를 버리고 탈출했다.
조종사는 목숨을 건졌다. 그런데 신기하고 이상한 상황이 벌어졌다. 빙글빙글 돌던 전투기가 이상 상태에서 벗어나 스스로 안전하게 착륙을 한 것이다. 동체 등 모든 것이 멀쩡했다. F-106 전투기는 눈이 쌓인 밭에 착륙했다. 이 전투기는 회수되었고, 수리 과정을 거쳐 다시 비행에 사용되었다.
혼자 착륙한 비행기는 ‘밭 폭격기’라 명명되었고, 현재는 미국 공군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전투기의 존재는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정연수 기자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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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종사 없이도 혼자 착륙한 전투기의 존재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인 조종 비행체’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이 비행체는 전투기다. 미국 공군 소속이다. 기종은 F-106 델타 다트다. 이 전투기는 지난 1970년 2월 2일 미국 몬타나의 미국 공군 기지 활주로에서 하늘로 날아올랐다. 조종석에는 미 공군 대령 게리 파우스트가 앉아 있었다. 훈련 비행 도중 이 전투기에 문제가 생겼다. 빙글빙글 도는 비상 상황이었다. 게리 파우스트 대령은 고도 8천 피트에서 전투기를 버렸다. 전투기를 버리고 탈출했다.
조종사는 목숨을 건졌다. 그런데 신기하고 이상한 상황이 벌어졌다. 빙글빙글 돌던 전투기가 이상 상태에서 벗어나 스스로 안전하게 착륙을 한 것이다. 동체 등 모든 것이 멀쩡했다. F-106 전투기는 눈이 쌓인 밭에 착륙했다. 이 전투기는 회수되었고, 수리 과정을 거쳐 다시 비행에 사용되었다.
혼자 착륙한 비행기는 ‘밭 폭격기’라 명명되었고, 현재는 미국 공군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전투기의 존재는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정연수 기자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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