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죽어 화폐가 된다더라 !!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고 했던가.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들은 화폐속 인물이 되어
현시대의 사람들과 공존하고 있다.
얼마전 새로 발권된 지폐의 인물 또한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인물들이 아니던가.
각나라의 화폐속에 담겨진 인물들을 살펴보자! 그들의 삶이 오늘날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다.
판보이쩌우(Phan-Boi-Châu)
1867 ~ 1940. 9. 29
베트남의 해방운동 지도자. 항(抗)프랑스 단체인 유신회(維新會)를 결성하고,
베트남의 청년들을 일본에 유학시켜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동유운동(東遊運動)을 일으켰다.
중국에서 신해혁명이 일어나자 베트남광복회를 조직하여
중국 각지에서 독립운동을 지도하였다.
마르코니(Guglielmo Marconi)
1874. 4. 25 ~ 1937. 7. 20
이탈리아의 발명가이자 기업가. 런던 마르코니 무선전신사를 창립하였다.
도버해협에서의 영국~프랑스 간의 통신을 실현시키면서
무선전신이 대선박 또는 선박 대 선박 통신의 독무대가 되었다.
통신거리의 연장, 동조(同調)의 개선 및 공전(空電)·혼신(混信)의 제거에 주력하였으며
1909년 K.F.브라운과 공동으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스티븐슨(George Stephenson)
1781.6.9 ~ 1848.8.12
영국의 증기기관차 발명가.
1824년 스톡턴∼달링턴 간의 세계 최초의 여객용 철도가 부설되어,
1825년 그의 공장에서 제작한 개량형 기관차 로커모션호를 달리게 함으로써
철도수송의 시대가 개막되었다.
라게를뢰프(Selma Ottiliana Lovisa Lagerlöf)
1858.11.20 ~ 1940.3.16
스웨덴의 여류소설가로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작《닐스의 모험》은 조국의 자연과 전설을 어린이들에게 알리는 작품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았다. 여성 최초의 스웨덴 아카데미 회원이었다.
모차르트(Wolfgang Amadeo Mozart)
1756. 1. 27 ~ 1791. 12. 5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모차르트가 남긴 작품은 성악·기악의
모든 영역에 걸쳐 다채롭다.
그의 공적은 빈고전파의 양식을 확립한 데 있고 전고전파의
여러 양식을 흡수, 개성적인 예술을 이룩했다.
생텍쥐페리(Antoine-Marie-Roger de Saint-Exupéry)
1900.6.29 ~ 1944.7.31
《어린 왕자》(1943)로 유명한 프랑스의 소설가.
진정한 의미의 삶을 개개 인간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정신적 유대에서 찾으려 했다.
작품은 《남방 우편기》,《야간비행》(페미나상 수상),《인간의 대지》등이다.
파스칼(Blaise Pascal)
1623. 6. 19 ~ 1662. 8. 19
프랑스의 수학자·물리학자·철학자·종교사상가. '
파스칼의 정리'가 포함된 《원뿔곡선 시론》,
‘파스칼의 원리’가 들어있는 《유체의 평형》등
많은 수학·물리학에 대한 글들을 발표하고 연구를 하였다.
또한 활발한 철학적· 종교적 활동을 하였으며, 유고집 《팡세》가 있다.
칭기즈칸(Chingiz Khan)
1155 ? ~ 1227.8.18
1189년 몽골씨족연합의 맹주에 추대되어 칭기즈칸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1206년 몽골제국의 칸에 오르면서 군사조직에 바탕을
둔 천호라고 하는 유목민집단을 95개 편성하였다.
1215년 금나라의 수도 베이징에 입성했으며
1219년에는 서역 정벌을 떠나 인더스 강변까지 진출했다.
다른 종교와 문화에 관대했으며 특히 위구르 문화를 사랑했다.
케말아타튀르크(Kemal Atatürk)
1881 ~ 1938. 11. 10
터키의 개혁가이자 초대 대통령.
세브르조약에 대한 민족독립전쟁을 일으켜 그리스군을 격퇴하였으며
정치개혁으로 술탄제도를 폐지하고 연합국과 로잔조약을 체결하였다.
공화제를 선포하고 대통령이 되었으며 정당정치를 확립하였다.
카사부부(Joseph Kasavubu)
1917 ~ 1969. 3. 24
자이르(지금의 콩고민주공화국)의 정치가 바콩고협회(ABAKO) 총재를 지내며
바콩고족의 통일재건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콩고 독립과 함께 초대 대통령이 되었으나
초대 총리 루뭄바와 대립하여 서로 해임을 선언하였다.
란트슈타이너(Karl Landsteiner)
1868.6.14 ~ 1943.6.26
오스트리아의 병리학자.
사람의 혈액군(血液群)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여 ABO식(式) 혈액형을 발견,
수혈 법을 확립했다.
또 A.비너와 협동하여 Rh인자(因子)를 발견했고 소아마비 초기에 유효한
혈청을 개발하고 매독에 대해서도 연구했다.
간디(Mohandas Karamchand Gāndhī)
1869.10. 2 ~ 1948. 1. 30
인도의 민족운동 지도자이자 인도 건국의 아버지이다.
남아프리카에서의 인종차별에 대한 투쟁으로 유명해졌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에 대해 반영·비협력 운동 등의 비폭력 저항을 전개하였다.
패터슨(Andrew Barton Paterson)
1864. 2. 17~1941. 2. 5
오스트레일리아의 시인,언론인
갈릴레오(Galileo Galilei)
1564.2.15 ~ 1642.1.8
이탈리아의 천문학자·물리학자·수학자. 진자의 등시성 및 관성법칙 발견,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대한 지지 등의 업적을 남겼다.
지동설을 확립하려고 쓴 저서
《프톨레마이오스와 코페르니쿠스의 2대 세계체계에 관한 대화》는
교황청에 의해 금서로 지정되었으며 이단행위로 재판 받았다.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
1473.2.19 ~ 1543.5.24
폴란드의 천문학자.
지동설을 착안하고 그것을 확신하게 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저서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전4권)는
1525∼1530년 사이에 집필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러나 그가 생각한 태양계의 모습은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태양계와는 다르다.
미트레(Bartolomé Mitre)
1821.6.26 ~ 1906.1.18
아르헨티나의 군인 ·정치가 ·역사가 ·시인. 부에노스아이레스주의 유력한 지도자였다.
1862∼1868년에는 통일국가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다.
저서로는 《산 마르틴의 생애》(1877∼1888)가 있다.
가우스(Cari Friedrich Gauss)
1777. 4.30~1855. 2.24
독일 10마르크 1991년 발행
독일의 수학자. 대수학·해석학·기하학 등 여러 방면에 걸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겨,
19세기 최대의 수학자라고 일컬어진다.
수학에 이른바 수학적 엄밀성과 완전성을 도입하여, 수리물리학으로부터 독립된
순수수학의 길을 개척하여 근대수학을 확립하였다.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 3. 14~1955. 4. 18
미국의 이론물리학자. 광양자설, 브라운운동의 이론,
특수상대성이론을 연구하여 1905년 발표하였으며,
1916년 일반상대성이론을 발표하였다.
미국의 원자폭탄 연구인 맨해튼계획의 시초를 이루었으며,
통일장이론을 더욱 발전시켰다.
워싱턴(George Washington)
1732.2.22 ~ 1799.12.14
미국의 정치가. 독립혁명군 총사령관으로서 독립전쟁을 성공으로 이끌었고
헌법제정회의에서 새로운 연방헌법을 제정하고 중앙정부 권한을 강화하였다.
초대 대통령이 되어 국내 여러 세력의 단합과 헌법의 실현 등에 힘써
신생 미국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공헌하였다.
퀴리(Pierre Curie)
1859.5.15 ~ 1906.4.19
프랑스의 물리학자. ‘피에조 전기 현상’, ‘퀴리의 법칙’ 등을 발견하고,
결정물리학, 자성물리학 분야의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부인 마리 퀴리와 함께 방사능 연구를 하여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하였다.
몬테소리(Maria Montessori)
1870.8.31 ~ 1952.5.6 이탈리아의 교육자로 노동자 자녀들을 위한
유치원 ‘어린이의 집(Casa dei Bambini)’을 열어,
이른바 몬테소리법에 의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어린이의 권리존중을 주장하여 자유스러운 교육과 개성발전교육을 역설하였다.
메이렐레스(Cecilia Meireles)
1901. 11. 7 ~ 1964. 11.9
브라질의 시인, 교사, 저널리스트
이승만(李承晩)
1875.3.26 ~ 1965.7.19
한국의 정치가·독립운동가, 초대 대통령.
독립협회, 한성임시정부,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활동했다.
광복 후 우익 민주진영 지도자로 1948년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4선 후, 4·19 혁명으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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