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에 빠졌을떄
사랑이 따갑다면 '바이 바이' 하는게 맞는 거야.
내가 아파해봤자 상대는 내가 아픈지조차 몰라.
나만큼 아프지 않거든.
그 까칠한 사랑보다 차라리 나를 지켜.
- 이남미 / 내게 스무살이 다시 온다면
떠나는 사람에겐 떠나는 이유가 있다.
왜 떠나는 가 묻지말라.
그대와 나 사이에 거리가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 묻지 말라.
괴로움의 몫이다.
- 이정하 / 떠나는 이유
그대에게 보낸 말들이
그대를 다치게 했음을
그대에게 보낸 침묵이
서로를 문 닫게 했음을
내 안의 숨죽인 그 힘든 세월이
한 번도 그대를 어루만지지 못했음을
- 김재진 / 새벽에 용서를
사랑은 그리 호들갑스러운 것이 아니다.
사랑은 평범함 일상속에서 이러한 은근한 희생을 수반한다.
- 정호승 /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간다.
- 맹자
상처를 씻어내는 약
내가 보니깐 상처를 씻어내는 데는
눈물밖에 없더라구요.
누군가 자기를 위해서 울어줘야 하는데,
그게 자기 자신이어도 괜찮아요.
- 괜찮다, 다 괜찮다
사람과의 인연은, 본인이 좋아서 노력하는데도
자꾸 힘들다고 느껴지면 인연이 아닌 경우일 수 있습니다.
될 인연은 그렇게 힘든게 몸부림치지않아도 이루어져요.
자신을 너무나 힘들게 하는 인연이라면 그냥 놓아주세요.
옆에서 보면 사랑은 그렇다. 측은하고 유치하고
그러나 자신이 해보면 또 다 그렇다. 위대하고 결정적이고 운명적이고
사랑은 불연속적인 두 개체가 하나로 합치는 것이다.
이것은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지만 혼자 있는 것도 불가능하다.
심심하고, 외롭고, 허전하기 때문에.
그래서 하나에서 둘로, 둘에서 하나로, 오락가락하다가,
그 힘든 시소놀이를 하다가 사람은 죽는다.
- 장석남 /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
사람들은 저마다 하나씩 외로움이라는 그림자를 안고 살아간다.
자신이 짊어지고 가야 할 외로움을 다른 사람에게 고백하면
외로움이 떠나가는 게 아니라 사람이 떠나간다.
왜냐하면 그 사람도 그 녀석들과 열심히 싸우고 있을 테니까.
- 파페포포 투게더
내 가슴이 무너지는거,
너 알았냐고.
알면서 고개만 끄덕였냐고.
- 김승일 / 펜은 심장의 지진계
게임 페르소나4 윤회전생 ost - 몽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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