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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S 2013에서 시범비행을 펼친 Antonov An-70신형 수송기

바래미나 2013. 11. 10. 22:33

MAKS 2013에서 시범비행을 펼친 Antonov An-70신형 수송기

1991년 파리 에어쇼에서 개발 내용이 발표되었고, 1992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모델이 공개되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공동으로 개발한 4발 프로펠러 수송기이다. 설계는 우크라이나의 안토노프(Antonow) 설계국에서, 생산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합작 컨소시엄인 '스레드니 트란스포르트니 사몰룟'에서 맡았다.

 

An-70은 평상시에는 1,800∼2,000m의 포장 활주로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이륙중량을 줄이면 길이 600~900m의 비포장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을 할 수 있다. An-70의 특징은 기체 구조에 복합재료를 광범위하게 채용하여 경량화를 도모한 점인데, 이것은 수송기 분야에서는 선구적인 시도이다.

수출단가는 6천만달러에서 7천만달러로 매우 저렴한 것도 특징이다.

 

2012년 9월 27일 러시아 모스크바 RIA Novosti 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An-70은 지난 6월 신규설계로 건설된 러시아 카잔시 항공기 공장에서 추가 개량과 신기술이 적용된 기체의 첫시험 비행을 진행하였다. 개량된 An-70의 시험비행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An-70의 공급 계약을 위해 개발사와 고객사간에 적극적인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국제 항공기 전시회 Авиасвит-ХХI에서 발표된 바 있다.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개량된 An-70의 시험비행과 양산돌입은 지난 2년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공동으로 노력해온 프로젝트 결과로 초기 모델과 다른 현대적 고성능 능력을 보여주며 30분가량의 비행을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러시아가 2010년 발주한 60대의 공급계약에 대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 사령관은 언급였다.

 

An-70은 짧은활주로에서 이착륙이 가능하며 700~800km의 비행속도, 약 5,200km의 작전반경 및 3000(3~50t)개의 군사물자 또는 200~300명의 보병수송과 다수의 상륙보병장갑차를 수송하는것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승무원은 3명이며, 무장병력 170명을 탑승시킬 수 있다. 제원은 길이 40.73m, 너비 44.06m, 높이 16.38m이며, 최대순항속도는 750㎞/h, 항속거리는 5,000㎞, 실용상승한도는 1만 1000m이다. 운용자중은 7만 2800㎏, 최대 페이로드는 47t이며, 최대이륙중량은 145t이다.

 

제원
길이 40.73m
폭 44.06m
높이 16.38m
최대순항속도 750km/h
최대항속거리 5,500km
실용상승한도 1,1000m

발주국
러시아공군 : 2010년 60대 주문하여 2015년에서 2016년사이 인도 시작 예정
우크라이나공군 : 2대 발주하여 2011년에서 12년사이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