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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 클래식 롤스로이스 ‘세계 최고의 자동차’

바래미나 2012. 8. 19. 01:50

100살 클래식 롤스로이스 ‘세계 최고의 자동차’|

 

우아하고 호화스러운 자동차의 대명사로 인식되는 덕분에 왕족이나 귀족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롤스로이스.

특히나 1907년 첫선을 보인 마차형 리무진 더블 풀햄은 ‘실버 고스트’라는 애칭과 함께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오토카 선정 ‘세계 최고의 자동차’라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1912년 제작된 실버 고스트이자 이 시리즈 중

지금까지 거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모델이 자동차 전문 페스티벌 굿우드의 특별 경매 매물로 나올 예정이어서 화제다.

제작 이후 무려 10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존 스티븐, 데니스 페란티 등 명망있는 전문 수집가들의 품에서

원형 그대로의 상태로 곱게 보존 유지되어 왔던 이 자동차는 특히나 두 번의 세계대전으로 이 시리즈의

출시 모델 대부분이 파손된 상태여서 더욱 자동차 애호가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고.

오는 6월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되는 실버 고스트의 낙찰 예상가격은 무려 320만 달러(약 36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