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6·25 자료들(1950·06·25)

They might capture even the Devil

바래미나 2012. 7. 31. 02:13
They might capture even the Devil

통영상륙작전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8월17일 김성은 장군(당시 중령)이 지휘하는 해병 제1대대가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바다로 상륙해 북한군 7사단이 점령하고 있던 통영과 거제도를 탈환한 작전이다.

이 작전은 해군 함정 7척과 공군 T6, F51 편대 등이 참가해 22일까지 계속됐다.

당시 뉴욕타임스 종군기자 마거릿 히킨스가 ‘그들은 귀신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용감했다.’(They might capture even the Devil.)고 해병들의 활약상을 전하면서 ‘귀신 잡는 해병’라는 별칭이 생겼다.

이 작전은 같은 해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보다 한 달 앞섰고, 1949년 4월 해병대가 창설된 뒤 최초의 단독 상륙작전이었다.

 

 

 

통영지구전적비

 

 

 

 

통영상륙작전 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