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y might capture even the Devil
통영상륙작전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8월17일 김성은 장군(당시 중령)이 지휘하는 해병 제1대대가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바다로 상륙해 북한군 7사단이 점령하고 있던 통영과 거제도를 탈환한 작전이다. 이 작전은 해군 함정 7척과 공군 T6, F51 편대 등이 참가해 22일까지 계속됐다. 당시 뉴욕타임스 종군기자 마거릿 히킨스가 ‘그들은 귀신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용감했다.’(They might capture even the Devil.)고 해병들의 활약상을 전하면서 ‘귀신 잡는 해병’라는 별칭이 생겼다. 이 작전은 같은 해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보다 한 달 앞섰고, 1949년 4월 해병대가 창설된 뒤 최초의 단독 상륙작전이었다.
통영지구전적비
통영상륙작전 기념관
|
'그룹명 > 6·25 자료들(1950·06·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00만 한국인을 살린 한 외국인 (0) | 2012.08.08 |
---|---|
[6.25특집] 常勝不敗! 대한민국 해병대와 한국전쟁 - 주요 전승기록 (0) | 2012.07.31 |
1.4후퇴 상기하자 (0) | 2012.07.14 |
이미 개시 되었던 남침 (0) | 2012.06.30 |
6.25 전쟁중 (0) | 2012.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