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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5억 람보르기니 5.3억에 산 중동 청년

바래미나 2012. 6. 14. 19:08

사진]4.5억 람보르기니 5.3억에 산 중동 청년머니투데이 | 최경민 기자 | 입력 2011.11.27 16:10 |


중동의 한 갑부 청년이 4억원을 호가하는 람보르기니를 가장 먼저 사기위해 8000만원을 더 지불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7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지티스피리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이아 알에사(Dhiaa Al-Essa·22세) 라는 청년이 람보르기니 'LP700-4 아벤타도르'를 약 5억3000만원(46만1000 달러)을 주고 구매했다.


출처: 스몰월드

이 람보르기니의 현지 가격은 4억5000만원(39만 달러) 수준이지만 그는 여기에 약 8000만원(7만1000 달러)을 더 얹어서 샀다.
알에사는 원래 이 모델을 출고 받기 위해 18개월을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추가 금액을 더 내고 출고 대기기간 없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먼저 'LP700-4 아벤타도르'를 소유한 사람이 됐다.
알에사는 140여억원(1200만 달러) 상당의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동차 마니아.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트, 롤스로이스 쿠페, 페라리 599 GTO 등 30종류가 넘는 럭셔리카 들을 수집해왔다.
이번에 그의 수집 목록에 들어간 'LP700-4 아벤타도르'는 지난 4일 국내에 출시되기도 했다(5억7500만원).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70.4kg.m을 뿜어내는 'V12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속도 350km/h,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 2.9초 수준.

머니투데이 최경민기자 br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