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중에서도 두껍고 울퉁불퉁한 블록을 가진 것이 MTB용 타이어이다. MTB가 보급됨에 따라 타이어에 대한 연구, 개발도 활발해져 레이싱용, 투어링용 등 사용 목적에 맞추어 제법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휠세트는 라이더에게 있어 중요한 파트이므로, 일반적으로 유의해야 하는 정비의 급소만을 선정하여 소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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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여러가지 타입과 사이즈의 니플이 시판되고 있다. 오랫동안 자전거를 탈 생각이라면 장만해 둘 만한 공구 가운데 하나. 라이딩 도중에 발생하는 응급처리에도 도움이 된다. 스포크와 스포크렌치의 나사는 정나사,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조여진다.(휠의 진행방향) 물론 휠의 방향에 따라 바뀐다. 2 : 상하로 심하게 느슨한 경우가 아니라면, 좌우로 느슨한 두세 군데는 림을 잡는 공구가 없어도 좌우의 브레이크 슈(Brake Shoe)를 게이지로 삼아 조정할 수 있다. 슈와 림의 간격을 보고 왼쪽으로 림이 휜 상태라면 그 부분의 오른쪽 스포크를 조여준다. 물론 심한 헐거움은 MTB샵에 가지고 가는 편이 낫다. 상하로 느슨할 때에는 볼록한 부분을 조이고 반대쪽을 느슨하게 해주면 되는데, 처음에는 생각만큼 잘 되지 않을 것이다. 니플은 8분의 1에서 4분의 1 회전으로 조금씩 돌리는 것이 요령. 자전거를 거꾸로 세우면 작업하기가 쉽다. | |
전용공구를 갖추고 매니어를 위한 자전거 고정 수리대나 중앙의 게이지가 판매되고 있다. 이것이 있으면 새로운 휠도 스스로 조일 수 있다. | |
3-1 : 고정대(조정)/좌우의 조정은 수리공구 게이지와 림의 간격을 체크한 후 림과 조정게이지가 닿는 곳은 니플을 풀어주고 반대로 림과 조정게이지가 벌어져 있는 곳은 니플을 조여주고 반대쪽은 풀어준다. 상하의 헐거움은 볼록한 부분을 조이고 반대쪽을 헐겁게 한다. 게이지로 상하좌우의 헐거움을 주시하면서 가로와 세로를 반복하며 헐거움을 조금씩 조정한다. 3-2 : 휠 중앙의 게이지/휠 안팎 양쪽을 계측하여 중앙을 확인. 중앙이 튀어나와 있는지 여러군데를 살펴본다. 게이지가 림의 좌우와 중심부의 세 군데에서 딱 맞았다면 휠은 완성. 좌우가 뜰 때에는 그 면의 팽팽함이 약하고, 중심부가 뜰 때에는 지나치게 팽팽해지게 된다. | |
스포크 스텐레스제가 주류이며 두께는 #14(직경 2.0mm), #15(1.8mm)가 많다. 같은 두께의 플레인(Plain) #14X15 등으로 표현하는 한가운데를 가늘게 한 버티드와 에어로 효과를 노린 가운데 부분이 납작한 스포크가 있다. 가운데 6개를 사이로 8개째 끼리를 교환하는 8개짜리, 가운데 4개를 두고 6개째 끼리 교환하는 6개짜리 탄젠트(Tangent)구조, 방사상태로 짜여진 레이디얼(Radial) 구조가 있다. 림의 스포크구멍(H) 갯수는 32H와 36H가 주류이다. |
4 : 펑크난 타이어를 자전거에서 분리한다. 먼저 변속기 레버를 제일 작은 기어에 맞춰놓고 펑크난 바퀴의 브레이크 게이블을 분리한 후에 Q/R레버를 풀어서 바퀴를 분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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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튜브의 캡을 분리한 후 림과 튜브를 고정시키는 튜브 고정나사를 제거한 후에 튜브 안에 남아 있는 공기를 완전히 뺀다. 이때 림을 좌우로 이동하면서 바람을 빼면 더욱 바람이 잘 빠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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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비드와이어가 림에서 떨어지지 않으면 타이어레버를 끼우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손가락으로 집어내듯이 타이어비드 전체를 떼어낸다. 7 : 맨처음 부분만 타이어레버의 끝을 비드 부분과 림사이에 끼었다면 타이어레버를 제끼고 비드부분을 끌어낸다. 타이어레버는 2~3개 있으면 작업하기가 용이하다. 만약 타이어레버를 끼우기 힘들 때에는 타이어레버와 반대쪽에 있는 타이어를 두세 군데 집으면서 작업하면 간단하게 끼울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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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타이어레버를 사용하여 어느 정도 비드부분을 끌어냈다면 남은 부분은 손으로 빼내도록 한다. | |
9 : 남은 부분을 타이어레버를 사용하여 떼어내면 비드부분에 흠을 내게 되므로 반드시 손을 사용하여 작업할 것. 10 : 비드부분의 한쪽을 전부 떼어냈다면 밸브 이외의 적당한 곳에서부터 튜브를 뺀다. 11 : 튜브를 빼냈다면 끝으로 밸브부분을 림에서 빼낸다. | |
12 : 튜브 전체를 떼어냈다면 림플랩(Rim Flap)을 점검한다. 꼬였거나 밸브의 구멍부분이 잘렸으므로 주의한다. 13 : 튜브에 공기를 넣어 펑크난 곳을 찾는다. 14 : 충분히 공기를 넣어보아 펑크난 곳을 소리로 찾아보고, 찾기 힘든 경우에는 조금 큰 용기를 물에 채워 튜브를 물에 담근 후 기포가 나는 곳을 따라 구멍을 찾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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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펑크구멍을 발견했다면 펑크수리 세트에 딸려 있는 줄이나 샌드페이퍼로 구멍 근처를 갈아내고 표면을 깨끗이 한다. 너무 거친 줄로 비비면 튜브에 깊은 자국이 생겨 수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기가 새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자. 알콜이나 신나 등을 사용하여 줄질 때문에 생긴 고무찌꺼기를 깨끗이 제거하면 더욱 좋다. 알콜이나 신나가 없을 경우에는 입으로 불어내도 된다. 16 : 고무풀(본드)을 칠할 때는 붙이려 하는 페치의 크기보다 조금 더 넓게 바른다. | |
17 : 바른 고무풀의 표면이 조금 마르면 페치의 은박을 벗기고 페치를 붙인다. 은박을 벗겼을 때 안쪽의 부드러운 면은 손가락으로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 |
18 : 드라이버의 손잡이등 둥근 것으로 고무조각의 중심부에서 바깥쪽을 향해 밀어내듯이 붙이면서 접착시킨다. 페치를 접착시켰다면 페치의 한가운데를 꺾어 바깥쪽 얇은 조각을 갈라 중심부터 벗긴다. | 19 : 확실히 페치가 붙었는지 튜브와 함께 늘려본다. 접착이 잘못 되었다면 붙인 조각의 바깥쪽부터 벗겨진다. 그러면 처음부터 다시 한다. 빈틈없이 붙었다면 또 펑크가 난 곳이 있을지도 모르므로 또 한번 튜브에 공기를 넣어 확인한다. |
20 : 튜브를 타이어에 끼우기 전에 펑크의 원인이 되었던 이물질 등이 끼어 있지 않은지 타이어의 바깥쪽과 안쪽을 눈과 손으로 주의깊게 점검한다. 손으로 타이어를 검색할 때에는 끼워져 있는 이물질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튜브의 밸브부분에서 튜브가 꼬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타이어에 차례차례 넣는다. | 21 : 튜브의 밸브 부분부터 비드 와이어를 림에 끼워간다. 이때 튜브가 물리기 쉬우므로 림에서 나와있는 밸브를 조금 밀어넣은 상태에서 비드 와이어를 끼우면 좋다. |
22 : 밸브부분에서 양쪽방향으로 비드부분을 끼워가면 마지막 20~30cm 정도는 빡빡해져 좀체로 끼워지지 않는다. 양쪽 손으로 아주 조금씩 훑어내듯이 밀어 넣어간다. 빡빡하다고 해서 타이어레버를 사용하여 작업하면 타이어레버가 튜브를 물어버려 새로운 평크가 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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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비드와이어와 림 사이에 튜브가 물려있지 않은지 확인했다면 공기를 적정공기압의 3분의 1정도 넣는다. 24 : 여기까지 작업에 문제가 없었다면 펌프를 사용하여 공기를 넣는다. 핸드 펌프를 사용할 때에는 밸브가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
출처 : 靜 窩
글쓴이 : 제뉴어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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