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2-4) 멀티세션이 아님
(그림 2-5)의 "굽기" 탭에서 "디스크 단위 기록(Disk at once : DAO)"을 체크한다.
① "트랙단위 기록(Track at once : TAO)"이 왜 안되는 지는 위의 멀티세션에 대한 정의를 잘 읽어본 독자는 쉽게 이해할 것이다.
많은 리뷰에서 무심코 권하는 "CD종료"는 굳이 체크할 필요 없이 네로가 다 알아서 한다.
(트랙단위 기록이 아니므로 당연히 비활성화 된다.) 마직막으로 우측 상단의 "새파일"을 클릭한다.
②
(그림 2-5) 새 컴파일 최종 설정
(그림 2-6)과 같은 탐색기트리 구조로 된 네로의 본 화면에서 우측의 "파일 찾아보기"에서 원하는 파일을 드래그 하여 좌측 ISO1에 옮겨놓은 후
CD굽기를 의미하는 "현재 편집을 레코딩" 아이콘 을 클릭한다.
(그림 2-6) 저장할 파일 옮기기
편집창이 한번 더 뜨면 설정에 문제가 없는지 최종 확인을 하고, 이상이 없으면 "굽기"를 클릭하여 CD에 데이터를 전송시킨다. (그림 2-7)
(그림 2-7) CD에 데이터 전송 전 최종 확인 후 굽기
간혹, CD종료에 체크를 생략할 경우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뜬다.
공시디의 정규용량(요즘은 700MB)보다 데이터가 큰 오버버닝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DAO모드로 레코딩하기위해,
위에서 언급한 멀티세션 작업시 발생하는 50MB내외의 기록정보를 생략하여 최대한의 CD공간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어쨋든, 신경쓰지 말고 "예"를 클릭한다.
(그림 2-8) 오버버닝 시 최대한의 CD공간을 확보를 위한 레코딩 종료 대화창
(그림 2-9) 최종 레코딩 작업 : 막대그래프가 올라가면서 작업진행률을 보여준다.
3. 오디오CD 제작하기.
단순히 mp3, ogg, wma 등을, 화일 그대로 CD에 복사하여 mp3 CDP로 감상하는 것은 일반적인 데이터 굽기와 별 차이가 없다.
문제는 mp3나 ogg, wma 등의 파일을 이용하여 오디오CD를 만드는 경우다.
네로에서는 기본적으로 mp3는 바로 오디오CD로 만들 수 있지만 ogg나 wma는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일부 버전에는 ogg, wma 플러그인이 깔려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플러그인을 다운받아 설치해 줘야 한다.
http://neroplugins.cd-rw.org에서 asf/wma플러그인 또는 ogg플러그인을 다운 받는다. 이번 리뷰에선 ogg를 이용하여 작업해 볼 것이다.
압축을풀면 나오는 nxMyOgg.dll 파일을 네로 6.X의 플러그인 폴더인 "C:Program FilesCommon FilesAheadAudioPlugins"에 복사하여준다.
그러나 네로 5.X를 사용중인 유저라면 "C:Program FilesAheadSharedAudioPlugins"에 복사해야 한다.
다운받은 nxMyOgg.dll 파일의 대/소문자도 변경하지 말아야 한다.
있는 그대로 해당 폴더에 복사한다.
플러그인 설치가 끝났으면 네로 익스프레스를 이용하여 다음 그림들을 보면서 오디오CD를 만들어 본다.
물론, 네로 본 프로그램으로 레코딩 해도 과정은 비슷하다.
(그림 3-1) 오디오CD 만들기.
(그림 3-2) 파일 불러오기 1.
(그림 3-3) 파일 불러오기 2. (나열된 포맷의 코덱이 깔려있어야 한다.)
(그림 3-4) 파일 불러오기 3. (ogg를 이용해 보자)
(그림 3-5) 파일 불러오기 완료.
① 모든 표준 오디오 파일 : 번역이 좀 이상한데, 볼룸 노멀라이징 기능이다.
각기 다르게 인코딩된 파일들일 경우 볼룸이 다른데 이를 같게 해 주는 것이다.
② 트랙과 트랙사이의 무음이 없음 : 곡 사이에 2초간의 공백을 주는데 이를 생략한다.
(그림 3-6) 최종 레코딩 설정. (음악CD가 아닌 mp3 CD라면 고배속으로 구워도 된다.)
(그림 3-7) 레코딩 시작.
4. CD에서 음악파일(mp3, ogg, wma...) 추출하기.
이번엔 음악CD 만들기의 반대 작업을 해 보자. 우리는 음반시장에서 구입한 CD에서 mp3, ogg, 또는 wma를 추출하기 위해
우리는 저 유명한 CDEX나 dBpowerAmp 등을 이용한다.
물론 이 프로그램들이 간단하고, 쓰기 쉽지만 네로에 이런 기능이 있다는 것을 많은 유저들이 모르는 것 같다.
컴퓨터에 여러 잡다한 프로그램을 깔기 싫어하는 유저들은 네로 하나면 음악CD를 만드는 것도,
반대로 mp3, ogg, 또는 wma를 추출하는 것도 모두 가능하다.
라이터기나 CD-ROM에 음악시디를 삽입한 후 네로를 실행한다.
새 컴파일 창이 뜨면 "새파일"을 클릭하거나 "취소"를 클릭한다. (아무거나 상관 없다.)
(그림 4-1)
"부가기능" → "트랙저장"을 클릭하면 "드라이브 선택" 창이 뜬다.
음악 CD가 들어간 드라이브를 지정한 후 "확인"을 클릭한다.
(그림 4-2)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면 아래 (그림 4-3-a)과 같이 아티스트/타이틀 정보검색 여부를 묻는다.
mp3변환시 가수와 타이틀이 ID3 태그에 자동으로 입력되고,
이를 바탕으로 파일명이 정해지므로 가급적 검색하여 보는 것이 귀차니즘을 더는데 유용하고 차후 파일관리도 용이해 진다.
단, 인터넷에서 앨범정보를 가져올려면 네로에서 옵션을 하나 만져줘야 한다.
(그림 4-3-b)처럼 "파일 → 기본설정 → 데이터 베이스"로 가서 "트랙저장 하는 동안 데이터베이스 열기"에 체크해 준다.
(그림 4-3-a)
(그림 4-3-b) 인터넷 데이터베이스 활성화.
만약, 인터넷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음악정보가 입력되면 아래 (그림 4-4)와 같이 음악가와 제목이 자동으로 기입된다.
우측 하단의 "선택한 CD(Select CD)"를 클릭 후 데이터 저장 폴더를 지정해주면 (그림 4-6)의 "트랙저장" 창으로 넘어간다.
(그림 4-4)
그러나 인터넷 데이터베이스를 받아오지 못하면 (그림 4-5)에서 처럼 "새로운 CD 엔트리 만들기"를 클릭하여
일일이 손으로 기입하는 노가다를 수행해야 한다.
(이는 타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물론, 포멀한 형식을 갖춘 mp3의 파일명이나 ID3 태그가 필요없다면 과감하게 "취소"를 클릭하여 무시해도 된다.
이 경우 추출된 파일명은 Track01.mp3, Track02.mp3...... 등과 같이 표시된다.
(그림 4-5)
어쩌나 저쩌나 이제 음악파일로 추출해 보자.
CD엔트리 작성이 마무리 되면 (그림 4-6)과 같은 "트랙저장" 대화창이 나타난다.
"출력파일"형식을 펼쳐보면 다양한 포맷의 압축형태가 나타난다. 필자처럼 웬만한 플러그인을 다 받아 놓았다면
mp3, ogg, wma, wave 등 원하는 포맷으로 추출할 수 있다.
(그림 4-6) 출력파일 형식
(그림 4-7), (그림 4-8)과 (표 4-1)을 통하여 "트랙저장" 대화창의 각 항목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자.
(그림 4-7) "트랙저장" 대화창의 각 항목
① 트랙목록 | 음악CD의 각 트랙을 보여준다. |
② 전체선택 | 클릭시 모든 트랙을 오디오 파일로 추출한다. |
③ 출력방법 | 음질을 위해 당연히 디지털방식을 추천한다. |
④ 출력파일형식 | ogg, mp3, wma 등 설치한 플러그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
⑤ 설정 | 출력될 파일의 비트레이트 등과 같은 음질을 설정한다. (그림 4-8-a), (그림 4-8-b) |
⑥ 경로 | 추출된 음악파일이 저장될 폴더를 지정한다. |
⑦ 파일이름작성방법 | 사용자 정의를 클릭하면 원하는 템플릿으로 파일이름이 작성된다. |
⑧ 이동 | 추출을 시작한다. |
(표 4-1) "트랙저장" 대화창의 각 항목
(그림 4-8-a) 출력파일의 음질(비트레이트) 설정 - ogg의 경우
(그림 4-8-b) 출력파일의 음질(비트레이트, 채널) 설정 - mp3의 경우
mp3, ogg, wma...... 등 기타 좋아하는 형식의 추출포맷을 결정한 후, "⑧ 이동"을 클릭하면
아래 (그림 4-9)와 같은 창이 뜨면서 추출을 시작한다.
(그림 4-9) 오디오파일 추출
5. 마치며...
이상으로 네로의 기능 중 활용도가 높은 것을 위주로 살펴보았다.
아마 대부분의 유저라면 일반적 레코딩, 오버버닝 레코딩, 음악CD 제작, 음악파일 추출 등을 주로 작업할 것이다.
초보유저들이 흔히 호소하는 문제는 윈도우상의 DMA설정, 네로6.0부터 바뀐 오버버닝옵션 설정 등 이 두가지가 많다.
대부분의 리뷰가 5.X 버전 기준인지라 "디스크단위 기록으로 CD 오버버닝 활성화" 만 지적하는데에 따른 것이다.
아무쪼록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길 바랄 뿐이다.
덧붙여서 하나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요즘 보급되기 시작하는 DVD라이터기와 CD라이터기를 동시에 설치할 경우 문제이다.
일상적인 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두 기기 중 하나의 펨웨어 업그레이드 할 경우 사고가 많이 난다.
일부 DVD라이터기의 펌업을 할 경우 반드시 CD라이터기의 IDE선을 시스템에서 떼어 놓고 해야한다.
이 실수로 기기가 맛이 가서 A/S 받는 유저들을 많이 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