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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그레고리안 성가 (Gregorian Chant)

바래미나 2011. 7. 10. 03:52

 

중세의 그레고리안 성가 (Gregorian Chant)

 

1). 그레고리안 성가의 배경

 

5세기에서 7세기 이르는 동안 교황들은 의식과 음악을 개정하는데 관심을 가졌으며 이 일을 하는데 성. 베네딕트 교단의 수도승들의 다대한 도움을 받았고 수석 독창자(cantor) 제도가 공식적으로 확립되었다. 그리고 노래학교(schola cantorum)가 5세기 로마에 세워져 소년들과 성인 남자들을 교회 음악인으로 훈련 시켰다. 이렇게 발전되는 단계에서 독창과 합창사이에 근본적인 구분이 유지되었다.

  이 과제는 여러 세대에 걸쳐 수행되었으나 의전과 성가의 개혁이 절정에 달한 것은 590년부터 604년까지 재위한 그레고리 교황과 관련짓는 것이 전통으로 되어 왔다. 그레고리 교황은 의식을 재 편찬 하였고 노래학교를 재조직 하였고 일 년 동안의 여러 가지 예배의전의 각 곡목들의 순서를 결정하도록 위촉하여 16세기까지 본질적인 수정이 되지 않도록 만들었다.

  그는 모든 나라의 교회에 사용될 수 있는 통일적인 성가 레파토리를 확립하게 되는 운동을 촉발시켰다. 그레고리 1세와 그의 계승자들에 의해 절정을 이룬 개혁의 목표는 다양한 음악의 형태와 실례들을 하나의 질서 있는 체계로 묶어 통일된 방식으로 전체 성가들을 조직하여 전체 서방교회에 부과하는 것이었다.

천 년이 넘는 동안 로마 가톨릭 교회의 공식적인 음악은 그레고리 성가인데 이것은 라틴어를 사용한 단선율 성가로 반주 없이 불려지는 노래다. 그레고리 성가의 선율들은 예전의식의 여러 부분들을 고양시키려는 목적으로 이용되었고, 따라서 이것은 특정 기도와 예배의식 절차를 고양시키거나 엄숙하게 해주는 역할을 했다. 그레고리안 찬트(Gregorian Chant)란 명칭은 그를 기리는 이름으로 붙여진 것이다.

 

2). 그레고리 성가의 특징

 

1.단선율 성가-

처음 들으면 부정적인 인상을 받기 쉽다. 우리는 그 속에 있는 것 보다 없는 것에 더 충격을 받는다. 그것을 받쳐 주는 반주나 화성이 없으므로 공허하게 느껴진다.

 

2.감정 표현과 마디가 없음-

선율이 상당히 기묘하며 기대했던 음에서 종결되지 않을 때가 많다. 나아가서 우리의 감각을 자극하거나 우리의 감정을 옭아 메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

 

3.무반주와 라틴어 가사-

라틴어 가사를 무반주로 남성이 부르는 선율로써 그 유동적인 리듬은 규칙적인 강세와는 다른 방법으로 규제되고 객관적이며 감각적인 아름다움과 감정적인 호소는 배제되었다.

 

4.특수음악기능-

그레고리 성가는 순수한 음악으로써 아름다운 것이지만 그저 듣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예배의 부속물로서 엄격한 기능음악이었다. 제사 지낼 때 주로 사용되었다.

 

5.연주자-

주로 변성기 이전의 남성이 연주하였다.

 

*음정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을 나타내는 작은 표시를 가사의 위에 그려 넣어 멜로디의 방향을 생각나게 해주는 뉴움(neum; 최초의 기보법)이 생기게 되었다.

 

 

 

*기보법의 발달

  그레고리 성가를 위한 기보법이 9세기경에 네우마(Neuma)라는 그리이스말로 창안되었으며 1세기경에는 이탈리아의 귀도 다레쪼(Guido d'Arezzo)는 네우마를 4개의 평행선상에 두고 음의 높낮이를 표시하는 기보법을 창안하였고, 또한 계명 부르기를 고안하였다. 13세기경에는 쾰른의 성 요한 수도원의 수도사이며 교사인 프랑코 데 콜로니아(Franco de Colonia)에 의해 음의 높낮이뿐만 아닌 길이도 표시할 수 있는 정량기보법을 창안하였다. 오늘날의 5선보에 의한 편리한 기보법이 완성되기까지는 천여년의 오랜 세월이 필요했다.

 

*가사에 음을 붙이는 방식

 syllabic-가사 한 음절마다 한 음을 붙이는 것

 neumatic-한 음절에 2~4개의 음을 붙이는 것

 melismatic-한 음절에 길게 연속되게 일련의 음들을 붙이는 것

 

*교회음악에 있어서 중요한 일곱 종류의 단선율 성가*

  西方敎會나 東方敎會에서는 지방마다 단선율에 의한 聖歌를 사용했는데 (약 주후 3세기부터 8세기까지) 이것들은 monophony 라고 하며, Chant 형식으로 연주되었다. 대략 일곱 가지 정도로 분류되며 이중 네 가지는 서방교회에 의한 것이고 세 가지는 동방교회에 관련되었다.

13 세기경부터 Plane song이라고 불리고 있는 교회음악에서 중요한 일곱 종류의 단선율 성가는 다음과 같다.

 

1.Ambrosian Chant

교회음악의 아버지라고도 불리 우는 Milano의 승정 st Ambrose (340-397)에 의한 Chant 형식으로서 그레고리안 성가의 8선법이 정리되기 전에 체계가 세워진 교회 음악 4선법으로 만들어진 한 음절에 다수 음표가 주어진 장식적인 Melisma가 아주 긴 경우가 많다.

 

2. Gregorian Chant

이 Chant의 명칭은 로마 카톨릭 교회의 교황 Gregory 1세(540-604)로부터 유래 되었다.

그레고리 1세가 교황으로 취임한 후, 그에 의해 평조곡은 개혁되었다. 오늘날 까지 거의 3,000개의 성가가 전해지고 있다.

 

3. Gallican Chant

이 형식은 Gaul 즉 프랑스 교회에서 쓰여 졌던 것으로 그레고리안 성가 양식으로 바뀔 때 까지 사용하였다.

 

4. Mozarabic Chant

이것은 중세 스페인의 교회에서 사용한 Chant 형식으로 특히 주후 9세기부터 11세기까지 중요하게 여겨졌으며 현존하는 것은 20 곡정도 밖에 없다고 한다.

 

5. Byzantine Chant

비쟌틴 제국에서 (주후 330-453) 불려진 교회 성가 형식을 말한다. 비쟌틴 교회는 헬라어를 사용하였지만 음악은 그리스보다는 유대교와 시리아적인 것으로부터 발전되어 나온 것 같다. 형식상 그레고리안 성가와 비슷한 점이 많으나, 성경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기보다는 성스러운 의미를 지니는 시로써 노래하였다.

 

6. Syrian Chant

기독교 찬송의 시작과 발전의 본 고장인 시리아의 교회음악의 역사는 매우 길다. 그중에서 시리안 성가 양식은 여러 박자 형태로 나타나며, 그레고리안 성가보다 더욱 리듬적이며 음절적인 형식이다.

 

7. Armenian Chant

주후 303년에 한 국가로서는 최초로 기독교를 받아들인 아르메니아의 성문이나 성가에 대한 교회음악가 들의 관심은 매우 높다. 그러나 오늘날 잘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다만 확실한 것은 비쟌틴의 예전의 경우 가장 비중을 크게 둔 것이 찬송이었다는 사실이다. Saracan이라는 공인된 찬송가에 성가 1,166곡이 있다.

 

*교회에서 가장 오래된 음계는 Ambrosian Chant에 사용된 선법(mode)을 들 수 있다. Mode란 조성음악이전의 음계라고 말 할 수 있으며 동방교회에서는 Ambrose를 통해 정리된 교회음악 4선법을 공식적으로 사용하였는데 이 네가지 선법을 정격선법(authentic mode)이라고 말한다. 현재 사용하는 오선보로 표현을 하면 D, E, F, G  음에서 시작한다.

D= Dorian

E= Phrygian

F= Lydian

G= Mixolydian

 

이후 그레고리 1세에 의한 변격 선법(plagal mode)이 네 개가 추가 되었다. 각 각 정격mode의 4도 아래에서 시작한다. 선법을 작성하기 위한 출발점이 음악이론이 아니었고 단순히 노래하는 전통 또는 습관에 따라서 이루어진 것들을 음악적 철학과 이론에 의해서 정리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선법은 그 당시의 문화 속에 깊이 젖어들어 있었기 때문에 모든 서양음악의 발전 속에 영향을 미쳤고 오늘날에도 그 효과와 의도적인 사용들을 볼 수가 있다. 그런 점에서 교회음악가와 음악도 들에게는 선법 자체와 그 역할들에 대한 이해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3). 오늘날 음악사에 미친 영향

 

그레고리 성가는 중세에는 교회음악인 동시에 대중음악이었다. 성가곡수가 늘어남에 따라 구전으로 내려오던 것에 가수들이 각각 다른 멜로디에 대한 대충의 윤곽을 기억나게 해주어야 할 필요가 생겼다. 음의 고저 즉,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을 나타내는 작은 표시를 가사의 위에 그려 넣어 멜로디의 방향을 생각나게 해주는 뉴움(neum; 최초의 기보법)이 생기게 되었던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음악사에 미친 큰 영향중의 하나이다.

또한 서양문화의 위대한 보물들 중의 하나이며 16세기까지의 서양음악의 많은 원천과 영감이 되었다. 수세기 동안 많은 작곡가들은 그레고리 성가의 선율들을 기초로 해서 새로운 곡들을 썼다. 1962~65년까지 열린 제2차 바티칸 회의 이래로 대부분의 로마 가톨릭 예배가 각 나라마다의 자국어로 거행됨으로써 오늘날 그레고리 성가는 예전만큼 자주 불려지지 않는다. 오늘날 까지 거의 3,000개의 성가가 전해지고 있다.

 

1). 그레고리 성가의 배경

 

5세기에서 7세기 이르는 동안 교황들은 의식과 음악을 개정하는데 관심을 가졌으며 이 일을 하는데 성. 베네딕트 교단의 수도승들의 다대한 도움을 받았고 수석 독창자(cantor) 제도가 공식적으로 확립되었다. 그리고 노래학교(schola cantorum)가 5세기 로마에 세워져 소년들과 성인 남자들을 교회 음악인으로 훈련 시켰다. 이렇게 발전되는 단계에서 독창과 합창사이에 근본적인 구분이 유지되었다.

  이 과제는 여러 세대에 걸쳐 수행되었으나 의전과 성가의 개혁이 절정에 달한 것은 590년부터 604년까지 재위한 그레고리 교황과 관련짓는 것이 전통으로 되어 왔다. 그레고리 교황은 의식을 재 편찬 하였고 노래학교를 재조직 하였고 일 년 동안의 여러 가지 예배의전의 각 곡목들의 순서를 결정하도록 위촉하여 16세기까지 본질적인 수정이 되지 않도록 만들었다.

  그는 모든 나라의 교회에 사용될 수 있는 통일적인 성가 레파토리를 확립하게 되는 운동을 촉발시켰다. 그레고리 1세와 그의 계승자들에 의해 절정을 이룬 개혁의 목표는 다양한 음악의 형태와 실례들을 하나의 질서 있는 체계로 묶어 통일된 방식으로 전체 성가들을 조직하여 전체 서방교회에 부과하는 것이었다.

천 년이 넘는 동안 로마 가톨릭 교회의 공식적인 음악은 그레고리 성가인데 이것은 라틴어를 사용한 단선율 성가로 반주 없이 불려지는 노래다. 그레고리 성가의 선율들은 예전의식의 여러 부분들을 고양시키려는 목적으로 이용되었고, 따라서 이것은 특정 기도와 예배의식 절차를 고양시키거나 엄숙하게 해주는 역할을 했다. 그레고리안 찬트(Gregorian Chant)란 명칭은 그를 기리는 이름으로 붙여진 것이다.

 

2). 그레고리 성가의 특징

 

1.단선율 성가-

처음 들으면 부정적인 인상을 받기 쉽다. 우리는 그 속에 있는 것 보다 없는 것에 더 충격을 받는다. 그것을 받쳐 주는 반주나 화성이 없으므로 공허하게 느껴진다.

 

2.감정 표현과 마디가 없음-

선율이 상당히 기묘하며 기대했던 음에서 종결되지 않을 때가 많다. 나아가서 우리의 감각을 자극하거나 우리의 감정을 옭아 메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

 

3.무반주와 라틴어 가사-

라틴어 가사를 무반주로 남성이 부르는 선율로써 그 유동적인 리듬은 규칙적인 강세와는 다른 방법으로 규제되고 객관적이며 감각적인 아름다움과 감정적인 호소는 배제되었다.

 

4.특수음악기능-

그레고리 성가는 순수한 음악으로써 아름다운 것이지만 그저 듣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예배의 부속물로서 엄격한 기능음악이었다. 제사 지낼 때 주로 사용되었다.

 

5.연주자-

주로 변성기 이전의 남성이 연주하였다.

 

*음정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을 나타내는 작은 표시를 가사의 위에 그려 넣어 멜로디의 방향을 생각나게 해주는 뉴움(neum; 최초의 기보법)이 생기게 되었다.

 

 

 

*기보법의 발달

  그레고리 성가를 위한 기보법이 9세기경에 네우마(Neuma)라는 그리이스말로 창안되었으며 1세기경에는 이탈리아의 귀도 다레쪼(Guido d'Arezzo)는 네우마를 4개의 평행선상에 두고 음의 높낮이를 표시하는 기보법을 창안하였고, 또한 계명 부르기를 고안하였다. 13세기경에는 쾰른의 성 요한 수도원의 수도사이며 교사인 프랑코 데 콜로니아(Franco de Colonia)에 의해 음의 높낮이뿐만 아닌 길이도 표시할 수 있는 정량기보법을 창안하였다. 오늘날의 5선보에 의한 편리한 기보법이 완성되기까지는 천여년의 오랜 세월이 필요했다.

 

*가사에 음을 붙이는 방식

 syllabic-가사 한 음절마다 한 음을 붙이는 것

 neumatic-한 음절에 2~4개의 음을 붙이는 것

 melismatic-한 음절에 길게 연속되게 일련의 음들을 붙이는 것

 

*교회음악에 있어서 중요한 일곱 종류의 단선율 성가*

  西方敎會나 東方敎會에서는 지방마다 단선율에 의한 聖歌를 사용했는데 (약 주후 3세기부터 8세기까지) 이것들은 monophony 라고 하며, Chant 형식으로 연주되었다. 대략 일곱 가지 정도로 분류되며 이중 네 가지는 서방교회에 의한 것이고 세 가지는 동방교회에 관련되었다.

13 세기경부터 Plane song이라고 불리고 있는 교회음악에서 중요한 일곱 종류의 단선율 성가는 다음과 같다.

 

1.Ambrosian Chant

교회음악의 아버지라고도 불리 우는 Milano의 승정 st Ambrose (340-397)에 의한 Chant 형식으로서 그레고리안 성가의 8선법이 정리되기 전에 체계가 세워진 교회 음악 4선법으로 만들어진 한 음절에 다수 음표가 주어진 장식적인 Melisma가 아주 긴 경우가 많다.

 

2. Gregorian Chant

이 Chant의 명칭은 로마 카톨릭 교회의 교황 Gregory 1세(540-604)로부터 유래 되었다.

그레고리 1세가 교황으로 취임한 후, 그에 의해 평조곡은 개혁되었다. 오늘날 까지 거의 3,000개의 성가가 전해지고 있다.

 

3. Gallican Chant

이 형식은 Gaul 즉 프랑스 교회에서 쓰여 졌던 것으로 그레고리안 성가 양식으로 바뀔 때 까지 사용하였다.

 

4. Mozarabic Chant

이것은 중세 스페인의 교회에서 사용한 Chant 형식으로 특히 주후 9세기부터 11세기까지 중요하게 여겨졌으며 현존하는 것은 20 곡정도 밖에 없다고 한다.

 

5. Byzantine Chant

비쟌틴 제국에서 (주후 330-453) 불려진 교회 성가 형식을 말한다. 비쟌틴 교회는 헬라어를 사용하였지만 음악은 그리스보다는 유대교와 시리아적인 것으로부터 발전되어 나온 것 같다. 형식상 그레고리안 성가와 비슷한 점이 많으나, 성경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기보다는 성스러운 의미를 지니는 시로써 노래하였다.

 

6. Syrian Chant

기독교 찬송의 시작과 발전의 본 고장인 시리아의 교회음악의 역사는 매우 길다. 그중에서 시리안 성가 양식은 여러 박자 형태로 나타나며, 그레고리안 성가보다 더욱 리듬적이며 음절적인 형식이다.

 

7. Armenian Chant

주후 303년에 한 국가로서는 최초로 기독교를 받아들인 아르메니아의 성문이나 성가에 대한 교회음악가 들의 관심은 매우 높다. 그러나 오늘날 잘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다만 확실한 것은 비쟌틴의 예전의 경우 가장 비중을 크게 둔 것이 찬송이었다는 사실이다. Saracan이라는 공인된 찬송가에 성가 1,166곡이 있다.

 

*교회에서 가장 오래된 음계는 Ambrosian Chant에 사용된 선법(mode)을 들 수 있다. Mode란 조성음악이전의 음계라고 말 할 수 있으며 동방교회에서는 Ambrose를 통해 정리된 교회음악 4선법을 공식적으로 사용하였는데 이 네가지 선법을 정격선법(authentic mode)이라고 말한다. 현재 사용하는 오선보로 표현을 하면 D, E, F, G  음에서 시작한다.

D= Dorian

E= Phrygian

F= Lydian

G= Mixolydian

 

이후 그레고리 1세에 의한 변격 선법(plagal mode)이 네 개가 추가 되었다. 각 각 정격mode의 4도 아래에서 시작한다. 선법을 작성하기 위한 출발점이 음악이론이 아니었고 단순히 노래하는 전통 또는 습관에 따라서 이루어진 것들을 음악적 철학과 이론에 의해서 정리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선법은 그 당시의 문화 속에 깊이 젖어들어 있었기 때문에 모든 서양음악의 발전 속에 영향을 미쳤고 오늘날에도 그 효과와 의도적인 사용들을 볼 수가 있다. 그런 점에서 교회음악가와 음악도 들에게는 선법 자체와 그 역할들에 대한 이해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3). 오늘날 음악사에 미친 영향

 

그레고리 성가는 중세에는 교회음악인 동시에 대중음악이었다. 성가곡수가 늘어남에 따라 구전으로 내려오던 것에 가수들이 각각 다른 멜로디에 대한 대충의 윤곽을 기억나게 해주어야 할 필요가 생겼다. 음의 고저 즉,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을 나타내는 작은 표시를 가사의 위에 그려 넣어 멜로디의 방향을 생각나게 해주는 뉴움(neum; 최초의 기보법)이 생기게 되었던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음악사에 미친 큰 영향중의 하나이다.

또한 서양문화의 위대한 보물들 중의 하나이며 16세기까지의 서양음악의 많은 원천과 영감이 되었다. 수세기 동안 많은 작곡가들은 그레고리 성가의 선율들을 기초로 해서 새로운 곡들을 썼다. 1962~65년까지 열린 제2차 바티칸 회의 이래로 대부분의 로마 가톨릭 예배가 각 나라마다의 자국어로 거행됨으로써 오늘날 그레고리 성가는 예전만큼 자주 불려지지 않는다. 오늘날 까지 거의 3,000개의 성가가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