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토피, 국내 농산물로 이겨낸다 !"

"아토피, 국내 농산물로 이겨낸다 !"

-농촌진흥청?학계로 구성된 바이오그린21 연구팀 공동 개발

                      - 농촌진흥청 농산물가공이용과, 국내 농산물 혼합추출물(AF-343)로 아토피 개선

                      - 천연식물 활용한 치료법으로 기존에 비해 부작용 및 재발 위험 낮아

 

 

농촌진흥청(이수화 청장)과 학계(성균관대 박기문 교수와 미국 Tufts대학 염경진 교수)로 구성된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21사업 공동 연구 개발팀의 연구 결과 검정콩, 자두, 포공영, 삼백초, 유근피 등으로 제조된 식물혼합추출물(AF-343)이 아토피성 피부염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성 피부염 ?

 최근 각종 공해물질에 대한 노출 증가, 산모의 노령화, 서구적인 식생활 등으로 인해 아토피성 피부염의 발생이 증가 하고있다.  또한, 아토피성 피부염은 일반적으로 유?소아기에 많이 발병해 환자의 약 25%가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끄아 ~ 성인까지!!)

 

 

바이오그린21 연구팀의 전혜경 박사는 최근 국내 및 국제학회(Experimental Biology 2008)에서의 발표('Regulatory effect of crude extract of medicinal herbs on atopic reaction')를 통해, "아토피성 질환을 유발시킨 모델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국내 농산물 등에서 유래한 식물혼합추출물(AF-343)이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요 발생원인 중 하나인 다이옥신과 같은 환경 호르몬에 대한 해독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내 면역 반응 기전에 관여해 과민성 피부질환 예방 및 개선에도 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험>

아토피 유발 모델 쥐(NC/Nga) 및 HMC-1 비만세포 등을 사용하여 실험한 결과 식물혼합추출물(AF-343)은 체내로 흡수되는 환경호르몬을 해독함과 동시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Ig E 요인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 및 종양괴사인자-a(TNF-a), IL-6 등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알러지 활성 효능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1 및 2, 그림 1 참조)

※바이오그린 21 연구팀

 '환경호르몬(TCDD)으로 유발된 산화적 스트레스(Oxidative Stress)에 대한 식물혼합추출물의 방어 및 해독 효과'(한국식품영양과학회,2008.3) 연구

① 이 연구에서 정상적인 간세포주를 다이옥신 중 중독성이 가장 강하다고 알려진 2,3,7,8-TCDD에 노출시킨 후 포공영 및 유근피, 검정콩 등으로 제조된  식물혼합추출물(AF-343)을 투여한 결과, 세포독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② 간 독성에 관련된 효소의 생성량 측정에서도 TCDD로 유발된 간 독성을 해독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표 3 참조 )

③ 실험쥐를 이용한 다이옥신 급성독성 유발 실험에서는 TCDD투여에 의해 증가된 간기능 혈액 임상화학적지수인 

GOT 및 GPT, ALP, LDH, 동맥경화 지수도  식물혼합추출물(AF-343) 투여에 의해 감소하였으며, 특히 사전투여에 의한 방어 효과가 높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p<0.05) (표 4 참조 )

④아울러 다이옥신에 의해 손상된 간세포 조직의 풍선병변과 공포화도 감소되었다(그림 2 참조).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식물혼합추출물(AF-343)을 1일 500mg씩 급여한 후 그 효과를 설문한 결과 대부분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3 참조).

 한편, 연구팀은 식물혼합추출물(AF-343)을 사용할 경우 항히스타민제, 연고 또는 크림, 항원 자가 항체 면역복합체 치료제 등을 사용하는 기존 치료법에 비해 부작용이나 재발의 위험이 적다고 밝혔다. 또한, 충분한 생리활성 기능이 있어 아토피성 피부염의 근본적인 증상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참고자료>

표 1.  AF-343 처리가 HMC-1 cell의 탈과립 활성(항알러지활성,

β-hexosaminidase 억제활성)에 미치는 영향

 

	β-hexosaminidase 억제활성 (%)
탈과립물질 처리군	0
탈과립물질 + AF-343처리군	46.5

 

표 2. AF-343(16.7mg/kg/day) 급여가 쥐의 혈중 IgE에 미치는 영향

 

	혈중 IgE 농도ng/ml)
집먼지 진드기 도포 쥐	916.4
집먼지 진드기 도포 + AF-343 급여군	603.7

 

<그림 1. 집먼지 진드기로 아토피를 유발시킨 쥐의 귀조직 변화 >

      정상쥐의 귀조직         아토피 발생쥐의 귀조직 

 

AF-343, 1.67mg/kg/day 급여   AF-343,16.67mg/kg/day 급여

 

표 3. 다이옥신(TCDD) 및 AF-343 처리에 따른 효소 생성량 변화  

	LDH 유리량	NO 생성량	Cytochrome p450
정상군	100.0 (%)	30.0 (uM)	0.1 (nM/mg)
다이옥신 투여군	110.3	16.2	1.5
다이옥신 + AF-343 투여군	101.5	23.1	1.2

 

표 4. 다이옥신 및 AF-343 투여가 혈액 임상화학적 지수에 미치는 영향

	GOT (IU/L)	GPT (IU/L)	ALP (IU/L)	LDH (IU/L)	동맥 경화지수
정상군	190	54	230	3,687	0.21
다이옥신 투여군	281	66	276	4,638	0.78
다이옥신투여 후 AF-343 급여군	261	61	235	3,521	0.46
AF-343급여 후 다이옥신 투여군	196	52	223	2,770	0.45

 

     

 

               그림 2. 다이옥신이 처리된 쥐의 간조직 변화

                    (A) 정상군,  (B) 용매투여군,  (C) 다이옥신투여군 

                    (D) 다이옥신 투여 후 AF-343 급여군

                        (E) AF-343 급여 후 다이옥신 투여군

 

 

 

 

 

출처 : 국립농업과학원

글쓴이 : 농업과학기술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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