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비스타 고사양 컴퓨터 내 손으로 조립해보기··· ♧ 컴퓨터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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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다른사람이 쓰는 컴퓨터를 조립해 주는 일이 생겼다. 평소 내 컴퓨터 몇대 정도야 내맘대로 만들어 쓰는 편이지만 다른사람이 의뢰해서 조립해 보기는 처음이다 그래 다소 걱정은 하였지만 어렵게 부탁했는지라 사용용도에 물어보고 아래와 같은 견적이 나와서 조립해 보았다.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PC 멀티작업과 3D 그래픽작업 동영상 편집 HD TV 시청가능 무거운 다중작업을 하는 업무용 컴퓨터를 아래와 같이 직접 조립해 보았다. 결코 사양이 비교적 낮다고해서 비스타 운영체제를 사용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아래 사양이 적정한 사양이라고는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현재상태로는 의뢰한 분의 자금 사정과 사용할 수 있는 용도를 무난히 소화해 낼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부디 이 자료로개인 PC 조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아래 조립후기를 써본다.
지난 1월31일 마이크로 소프트사에서는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를 발표했다. 자신의 PC에서 과연 윈도우 비스타를 무리 없이 돌릴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용자가 많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시한 최소 사양은 다음과 같다.
1GHz 32비트(x86) 또는 64비트(x64) 프로세서1.
위의 사양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비스타 최소 사양을 발표한 것으로 비스타는 기존의 PC사양보다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한다. 최소 사양과 권장 사양표가 나와 있기는 하지만 자기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PC에 비스타를 설치 할 수 있을지, 설치한다고 해도 너무 느려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 실제 설치해보기 전에는 확인하기 애매한 부분이 많다.
택배로 보내온 컴퓨터 본체 품목들을 펼쳐놓아보니 이렇게 많다.
▲ 1.CPU 2.파워서플라이 3.케이스 4.RAM 5.VGA 6. 메인보드 7. ODD 8.HDD 9 .HD TV 수신카드
구입한 품목들
CPU.......인텔 코어2듀오 콘로 E6600 정품 (인텔(소켓775) / 64(32)비트 / 듀얼 코어 / 2.40GHz / 32KB x2 / 4MB)
메인보드..........ASUS P5B-E STCOM(인텔) P965 / 일반-ATX / DDR2 / PCI-Express 16x / 없음 / 8ch / (인텔)코어2듀오)
RAM...........Hynix DDR2 1G PC2-5300U 방열판 (DDR2 / PC용 / Dimm / 1GB /)667MHz /
VGA.........이엠텍 지포스 7900GS HV7900GS 파란 1.4ns 256MB VF9 (지포스 7900GS / PCI-Express x16 / 256MB / 256-bit / 475MHz )
HDD.........WD SATA2 250G (7200/16M) WD2500KS 정품 (HDD (PC용) / S-ATA 2 / 250GB / 7,200RPM / 16MB / 3.5인치)
ODD..........LG DVD-Multi GSA-H44N 정품벌크(DVD-Multi(DL) / E-IDE )
케이스........ GMC H70 풍II.......... (PC케이스(ATX) / 미들타워 / 파워 미포함)
파워...........스파클텍 ATX-450PN (ATX 파워 / 450W / 20핀+4핀 / 120mm / 1개 / +12V 다중 출력 / v2.2)
영상장비.........스카이디지탈 SKY-HDTV (TV카드(디지털) / PCI / S-VHS / 컴포지트AV)
▲ 각 주변기기의 장착을 위한 메인보드 위치
1. CPU 장착하는곳 2. RAM 장착하는곳 3.그래픽카드 장착 4.pci 슬록 TV 수신카드 장착 5 .HDD 하드디스크 장착 6. ODD 데이터 케이블 연결하는곳 8.케이스 파워스위치 HDD led 배선 연결하는곳 9 .메인전원 연결하는곳
▲ 먼저 메인보드 박스 안에 들어있던 보드와 각종 케이블 백 패널등
바닥에 스폰지나 부드러운 박스등을 깔고 작업하면 보다 안정된 작업을 할 수 있다.작업시 보드가 뽀개지는 불상사가 나지 않도록 항상 힘을주어 장착할때는 수평을 유지하고 안쪽으로 손을 넣어 손과 손의 힘으로 장착할 것을 권한다.
▲ 메인보드에 주변기기를 장착하기 전에 모습
cpu 장착 부분 왼쪽의 연결고리가운데를 들어올려 노란 스티커가 붙어 있는 부분에 프라스틱 커버를 제거한다.
▲ cpu를 장착하기 전에 레버를 들어 올린 모습
여기에 cpu를 장착한다.요즘 나오는 cpu는 cpu 자체에 핀이 있는것이 아니라 메인보드에 핀이 꽂혀있는 부분이 예전의 cpu 와 다른 모습이다.
▲ 인텔사의 코어2 듀오 E-6600 cpu 모습 일명 콘로라고 한다.
▲ 겉보기에는 예전의 cpu와 달라보이진 않는다 허나 그 성능을 살펴보면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탁월한 성능과 함께 가격도 웬만한 컴퓨터 본체 한대값 30만원을 훌쩍넘어간다.귀하신 몸인만큼 소중히 다루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 intel CORE 2 DUO 6600 SL9S8 MALAY 2.40 GHZ 4M 이라 적혀있다.
이 CPU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면 여기를 클릭하면 모든 정보는 확인 할 수 있다.듀얼코어란 쉽게 얘기해서 몸은 하나인데 두뇌는 두개인 셈이다. 혼자서 일을 처리 하는것 보다는 둘이서 서로 협조하면서 일을 하면 그만큼 일도 잘한다는 뜻일게다.
▲ 이 CPU 역시 핀 한 곳이 빠져 있다. 이 부분과 메인보드의 빠진 부분을 일치시키면 된다.
예전의 CPU와 다른점은 연결되는 핀이 없다는 점이 다르다.그냥 밋밋하고 반질반질하다.반대로 핀은 메인보드에 박혀 있다.메인보드의 핀과 이 CPU의 저기 보이는 조그만 점모양을 일치시켜서 눌러 주어 고정하면된다. 또한 장착시 핀이 휘어지는 불상사는 없어 보여 한결 조립하기가 쉬워졌다는 생각이 든다.
▲ 이곳에 가볍게 내려놓으면 정확이 맞게 된다.
CPU 핀이 메인보드에 박혀있다.그래서 고정하는 방식도 레버도 밀어서 고정하는 방식에서 위에서 CPU를 덮어서 눌러주는 방식으로 장착이 된다.
▲ 손가락으로 cpu를 가볍게 누른다.
▲ 커버를 덮고 레버를 당겨 고정 시킨다.
예전과 다른점이 있다면 CPU 자체에 핀이 없기 때문에 위에 덮개가 있어 위에 서 눌러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 정품 쿨러의 모습이다.
방열판에 써멀구리스가 3줄로 가늘게 발라져 있다.구리스를 너무 많이 발라 열전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 쿨러가 장착된 모습 쿨러는 네 귀퉁이 핀을 대각선으로 메인보드의 홈에 맞춰 눌러주면 정확이 딱 하는 소리와 함께 고정된다. 그리고 저기 쿨러 팬 연결선이 잘못되어 있다. 저기 저곳이 아니라 4핀 위쪽 12시 방향에 꽂아 주어야 한다.메인보드의 cpu 팬 이라고 쓰여 있는 곳에 선을 연결하면 된다.
▲ 구리 방열판이 장착된 하이닉스 1G 메모리 모습
메모리는 방열판에 장착된 메모리가 약간 가격이 더 나가는것이 보편적이다.고 사양인 만큼 방열판이 장착된 상품을 선택했다.이곳에 두개 총 2G 의 메모리를 장착했다.장착시 표시된 부분에 홈을 잘 보고 보드의 홈 위치와 정확히 맞추어 눌러 주면 장착이 끝난다.
▲ RAM 두개가 장착된 모습
이때 메모리는 소켓의 같은 색깔에 장착하여야 한다.노란색이면 같은 노란색에 검은색이면 같은 검은색 소켓에 장착하여야 한다.
▲ GMC 사의 풍 2 케이스 모습
박스를 열어보니 위아래 두꺼운 스티로폴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었다.조금 고가의 케이스 이지만 좀더 안정되게 쓰기위해 선택했다.모델 이름에 어울리게 통풍 하나는 그만이다.
▲ 케이스 내부의 모습이다. 예전의 풍1 제품에서는 조그만 크립이 바닥에 박혀있었으나 이번에 제품은 나사를 메인보드 바닥부분에 미리 설치 해 놓았다. 메인보드 볼트 위치에 따라 옮겨주면 되지만 거의 대부분에 위치가 동일한 부분이 많다. 이 보드는 정확이 6개의 볼트 위치가 맞아 떨어졌다.
▲ 두가지의 손나사와 각종 연결 볼트 등이 가지런히 담겨져 있다.
박스를 열어보니 손나사를 사용해 각종 카드나 하드등을 손쉽게 조립할 수 있게 모든게 담겨져 있다.물론 시스템 스피커까지 포함되어 있는 모습이다.
▲ 손나사를 이용해서 메인보드가 장착된 모습
가볍게 누구나 조립할수 있게 손나사를 사용할 수 있어서 조립이 한층더 쉬워진 느낌이다.
▲ 파워 서플라이가 장착된 모습
파워를 장착할때는 반드시 본체를 눕혀놓고 조립할 것을 권장한다.잘못하다 무거운 파워를 놓치면 주변기기들이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이엠텍 지포스 7900GS HV7900GS 파란 1.4ns 256MB VF9 모습이다.
쿨러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잘만사의 쿨러가 장착된 제품으로 구입을 했다.뛰어난 성능만큼 보기만 해도 막강한 힘이 느껴지기도 한다.커다란 쿨러에 비해 소음은 거의 무소음이라 해도 되겠다.
▲ 스카이 디지털 사의 SKY- HD TV 카드의 모습
고화질 HD TV를 보기 위해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선택했다.그래픽 카드의 쿨러가 아래 부분까지 점유하므로 PCI 슬롯을 한칸 아래 건너뛰어 장착하면 된다.
▲ 장착된 cpu 모습
▲ 메모리 장착된 모습
▲ 그래픽 카드와 TV 수신카드 장착된 모습
가운데 PCI 슬롯이 한칸 비워 두었다. 그래픽 카드의 원할한 통풍을 위해서....
▲ 조립 완성된 모습
각종배선은 될수 있으면 깔끔하게 정리하여 묶어 주어야 한다. 고사양 PC 이다보니 많은 열이 나게 되며 원할한 통풍을 위해 움직이지 않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 조립이 끝나고 전원을 넣은 모습
실내의 따뜻한 곳에서 조립을 하다보니 시스템 내부 온도가 27를 가르키고 있다.모든 주변기기가 완료되었으면 전원을 넣고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하면된다.좀 고사양으로 욕심을 내다보니 본체부품값만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 버렸다.
윈도우 비스타를 이제 설치할 체례이다. 먼저 바이오스 화면에서 첫번째 부팅 드라이브를 CD -ROM 으로 설정하고 윈도우 비스타 DVD 디스크를 장착된 DVD-ROM에 넣고 전원 스위치를 넣으면 CD-ROM 으로 부팅 할것인지 물어 보게 되는데 이때 키보드의 아무키나 재빨리 눌러주면 설치가 시작된다.
나는 이 분야의 전문가는 전혀아니다. 또한 이것으로 먹고사는것은 더더욱 아니며 그냥 취미로 내 컴퓨터 정도만 내 손으로 조립을 해서 쓰는 아직은 배우는 유저일 뿐이며 이 PC는 아는 지인으로 부터 어렵게 부탁을 받아 조립해 주었을 뿐이다.
또한 꼭 이런 PC가 필요한 것인지는 스스로 결정할 문제이며 모든 결정은 사용자 본인이 결정해야 한다.자신의 사용목적에 맞는 PC 조립을 권장하며 조립에 앞서 반드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고 조립하는것이 바람직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古山
3월 현재 각각 사용목적에 따른 컴퓨터 하드웨어 사양을 아래 표에 첨부하니 참고만 하기 바란다.
중,저사양(인터넷, 문서작업 원활, 온라인게임 보통)
일반사양 (문서 게임 인터넷 모두 무난하게 되는 사양입니다.)
고사양 (고사양 게임, 그래픽 작업, 동영상, 각종 작업용)
초고사양 (말이 필요없는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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