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당구 운동

구멍치기 작은각의 이해

바래미나 2009. 11. 17. 16:57

그림A

 

위 그림에서 1적구인 빨공과 장축과의 거리는 공 한개와 1/3 정도로 가정합니다

 

1적구인 빨공과 장축의 공간은 수구가 충분히 빠져 나갈 수 있지만 그다지

공간이 넓지 않고 2적구의 위치가 수구가 회전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면 득점에

실패할 확률이 너무 높은 포지션이다

이포지션에서 여러 사람들이 갖가지 초이스를 동원하지만 굳이 구멍치기를 쳐야

한다면 "업샷"을 이용해 구멍치기를 구사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이포지션은 수구가 회전을 가지고 1적구인 빨공의 뒷면을 치는듯한 기분으로

진행을 해야 수구가 2쿠션, 3쿠션 이후 깊은각에서 회전이 살아 2목적구를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런데 1적구의 뒷면을 맞힐 수 있는 1쿠션의 위치를 찾는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ㅜㅜ

 

요령!!

먼저 1쿠션의 위치를 최대한 1적구를 맞지 않고 소위"빽차" 란것을 할 정도의 1쿠션

위치를 찾으세요 얇게 맞출 수 있는 위치보다는 쉽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그다음 수구에 중단 2팁도 좋고 중상단 2팁도 좋습니다

스트록 동작은 짧게 가볍게  "" 갖다 대는듯한 느낌으로 큐의 끝을 살짝 들어주는

"업샷"을 시도하세요

스트록 동작이 크지 않으므로 어렵지 않을 겁니다

가볍게 "툭" 하는 느낌으로 큐를 들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수구는 업샷으로 인한 "스쿼트현상"으로 인해 수구의 진로가 부드러운 샷의 진로보다

짧아지게 됩니다

자연 1적구를 맞지 않고 진행하지 못하고 1적구의 뒷면을 살짝 맞고 진행하게 됩니다

1적구의 뒷면을 맞으니 수구는 큰반발없이 장축을 따라 쭉~~ 밀려가게 됩니다

생각보다는 쉽답니다 ^^ 몇번의 연습이면 될것입니다 ^^

아래 그림을 참고 하세요 ^^

 

그림 B

위 그림에서 정상적인 수구의 샷은 파란색 점선으로 보냅니다

단, 스트록 시 "업샷"을 하는 조건입니다

그렇게 되면 수구는 "스쿼트 현상" 이 일어나 수구의 진로는 빨간색의 동선으로 움직이며

동시에 쿠션에서의 반발이 강해져 1적구의 뒷면을 살짝 맞고 진행을 하게 됩니다

 

그림 C

 

 그림 C 는 같은 구멍치기를 다르게 구사하는 방법입니다

즉 상단당점으로 1적구를 수구가 거의 정면으로 맞을 정도의 두께로 강하게 눌러치면

수구는 1적구를 맞은뒤 장축쪽으로 전진하려는 성향의 방향성이 발생합니다

쿠션과 1적구의 충돌로 인해 아래쪽으로 진행하지만 수구는 장축쪽으로 진행할려는

본연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가 장축을 따라 내려가면서 가지고 있던 방향성이

살아나 다시 한번 장축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리고 단축으로 진행한뒤 목적구를 맞게 되어 3쿠션이 아닌 4쿠션 뱅크샷으로

2목적구를 맞게 됩니다 ^^

 

위에 설명한 두가지 방법은 각각 그다지 어렵지 않은 초이스입니다

물론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지만 1적구의 두께가 가장 관건이 됩니다

두가지 초이스에 대해 충분한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쿠션에 대해 3쿠션득점을 인정한다면 그림 C 의 방법으로 구사하실때

미리 상대선수에게 말을 한뒤 구사하시면 가끔 수구가 장축을 한번더 맞은뒤 반발로

직접 2목적구를 맞추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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