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A
실전에서 자주 접하는 포지션이다
많은 동호인들은 무단상단, 혹은 역회전까지 줘서 얇게 쳐아하는 두께에 대한
공포를 벗어나려 합니다
실제로 쳐보면 짧아지기도 하고 터무니없이 길어지기도 합니다
두께는 자신이 없고 어찌해야 할까요 ? ^^
정확하게 필요한 두께를 구사할 수 없다면 이를 스트록으로 보완을 하는 방법이 있다
스트록을 구사할때 수구의 직진성을 강조하고 회전과 끌림 등의 특성을 최대한 배제하여
스트록을 하면 수구는 1 적구에 어느정도 두텁게 맞아도 두께만큼 밀린뒤 다시 수구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제갈길을 갑니다 그리고 직진성의 특성이 어느정도 힘이 죽을때쯤
수구에 줬던 회전의 성향이 나타나 수구가 진행방향을 잡아 줍니다
스트록은 1적구의 두께는 절대 안맞고 지나갈 수 없는 상식적인 얇은 두께를 겨냥하시고
수구를 가볍게 던져 보내는듯한 느낌으로 너무 느리지 않게 스트록을 합니다
처음엔 타격감을 빼기가 어렵지만 타격감이 궁극적으론 실리지 않아야 합니다
어께 힘을 빼시고 최대한 타격감은 없지만 느리지 않는 적당한 스피드를 실어서 스트록을
해보세요 몇번 해보시면 수구의 진행이 의외로 편하게 오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점은 상단 1팁 혹은 중상단 1팁반 입니다
스트록 시 너무 짜른다는 느낌이 들면 안됩니다
어깨에 힘이들어가면 본의 아니게 짜르게 됩니다 그리고 타격감도 실리게 되구요
스트록을 하기전 어깨의 힘을 빼는 의식적인 동작 !!!!!
제가 제일 강조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요령 한가지 !!
평상 시 그립을 잡는 위치에서 그림을 큐의 하대 끝부분을 잡으세요
그리고 샷이 끝이 나더라도 그림이 팔꿈치인 하박을 기준으로 90 도까지 오기전에
스트록을 끝내세요 즉 스트록이 끝이나도 팔꿈치의 각은 90도가 넘게 유지되게 하세요
그렇게 되면 끌림, 비틀림 등의 동작을 할 수 없게 되어 수구는 직진성만 가집니다 ^^
어디까지나 요령입니다 ^^
그리고 요령 두가지 !!
1적구의 얇은 면을 칠때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두께를 겨냥하시고 그림을 잡은 속의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일자로 뻗어서 그립을
잡는 분들은 해당이 됩니다
스트록을 하실때 엄지손가락을 검지손가락 손톱위에 가만히 말아 쥐시고 샷을 해보세요
생각보다 수월하게 얇게 구사가 되며 수구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진행합니다
아래는 수구의 당점에 따라 수구의 진로를 보여줍니다
참조하시고 당점에 팁을 주는것을 너무 아끼지(?) 마세요
어디에선가는 팁을 팍! 팍! 줘야 써비스가 좋아지잖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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