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가슴에 묻은 사랑 - 한재(兪大城)詩人

바래미나 2009. 9. 30. 01:12

 가슴에 묻은 사랑 - 한재(兪大城)詩人

 


    ♬Everybody Hurts / R.E.M. ♬
      
        When the day is long and the night, the night is yours alone, when you're sure you've had enough of this life, well hang on. Don't let yourself go, everybody cries and everybody hurts sometimes. Sometimes everything is wrong. Now it's time to sing along. When your day is night alone, (hold on, hold on) if you feel like letting go, (hold on) when you think you've had too much of this life, well hang on. 더딘 하루를 지나 밤이 와도 그 밤조차 당신 혼자 지새워야 할 때, 당신의 삶을 다 살아버렸다는 생각이 들 때, 그런 때에도 견뎌야 해요 당신 자신을 놓아버리지 말아요 모두들 우는 걸요, 모두들 상처 받아요 때때로 말이죠 가끔은 모든게 틀어지기도 하죠 하지만 지금은 함께 노래를 부를 때에요 당신의 하루가 홀로 지새는 밤과 같을 때에도 (견뎌요, 견뎌내야 해요) 당신이 마냥 흘러가 버리는 듯 느껴질 때에도 (견뎌야 해요) 당신의 삶이 너무나 버겁게 느껴질 때에도 그래도, 참아내야 한다구요

        ------------------------------------------- 가슴에 묻은 사랑 - 한재(兪大城)詩人
        가슴에 품고 입속에 물곤 차마 꺼내놓지 못한 말이 있습니다 저녁 놀이 있었습니다. 그대 에게 사랑을 전해야 할 맑은 영혼이 있었습니다. 차마 밤이 이슥해 지도록 한마디도 꺼내지 못한채 달은 소나무 가지에 걸리었고 아무런 사랑도 전하지 못한체 아, 그 달은 다시 그 소나무에 걸리지 않았으며 그시간은 다시 내곁을 지키지 않습니다. 떠나버린 사람처럼... 떠나버린 사랑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