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관악산에 같이 갖다 온 사람들(2)

연주암 절 위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습니다.

 

김밥에 샌드위치, 삶은 계란, 부산에서 올라 온 오징어에 소주 등등.... 푸짐합니다.

 

다들 황자룡 친구에게 서울로 이사오라고 꼬득입니다.

 

그러나 .....

 

서울대입구 정류장까지는 너무 멀어서 올 때 버스에서 내린 곳, 서울대 '제2공학관' 정류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젠 나이 들어서 내려갈 때가 더 조심스럽습니다.

 

조심 조심.... 무사히 하산하여 7호선 보라매역 근처 당구장에 모였습니다.

 

두어게임 후 맛있는 삼겹살에 소주를 반주로 저녁 먹고 해산.....

 

다음 주는 추석이라 산행은 하지않기로 하였습니다.

 

그래도....??

 

--------------------------------------------------------------------------------------------------

 

 

연주대 암자로 내려가는 좁은 통로, 한 사람만 겨우 다님.

 

 

 "내려와 봐.... 좋아..."

 

 "우리 새끼들 잘 살게 해 달라고 빌었지..."

 

 

 

 

 

 

 

바래미의 봉사활동, 남 사진 찍어주기

 

 

 

 

 

"거 뒤에 있는 아저씨.. 비켜 주세요. 사진 찍어요"

 

 "나다... 왜...??"

 

나이 값 좀 하자......

 

 자나 깨나 뒤를 조심혀.....

 

 

 

출처 : 상동중고교

글쓴이 : 지우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