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ard Clayderman/어린시절의 추억 Except for Monda/Lori Morgan / 시칠리아님 제공】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힘들게 걸어가는 모습 때 론 참으로 애처롭습니다.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말이 없이 걸어가지만. 정작 필요한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겨우내 가슴이 녹아내림을 느낍니다.
무어라 한마디 더 한 것도 아니고 그저 내 이름을 불러 준 게 다인데 말입니다.
산다는 게 참 우스운 것 같습니다. 뭐든 다 준다고 해도 더 허전하기만 하던 가슴이 다정하게 불러주는 내 이름 한번에 히죽 히죽 웃고 있으니 말입니다. 가슴이 맞닿은 감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여유와 싸한 그리움 같은 거...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한 요즘입니다.
좋은 음악 같은 사람에게 / 배은미
“한가위” ... 풍성한 즐거움과 기쁨이 가득 하시길 바램하면서 고향 다녀오시는 길 행복 줄줄이 엮어 마음에 가득 담아오시고 안전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아시죠? 꼭 안전 운전 하세요.^^*
|
'글-좋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사랑/권선국 (0) | 2009.09.23 |
---|---|
[스크랩] 너 떠난 그해 가을 (0) | 2009.09.21 |
(그리운 날 - 서연 최윤정님) (0) | 2009.09.17 |
(비워내는 마음, 낮추는 마음) (0) | 2009.09.16 |
그리움속의 그리움 (0) | 2009.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