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암산서 애기천마 발견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8.19 17:28
【장성=뉴시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암산 자락에서 희귀식물 애기천마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애기천마는 제주도 한라산 자락에서 살아가고 있는 식물로 내륙에서는 백암산이 문헌상 유일한 자생지로 알려졌으나 그동안 실체가 확인되지 않고 있었다.
애기천마가 최근 백암산에서 발견되는 이유는 기후의 영향 등으로 백암산 지역이 과거에 비해 애기천마가 살아갈 수 있는 고온 다습한 기후적 조건이 조성된 것이라는 추정도 일고 있다.
애기천마는 일본 시코쿠에서 최초 발견된 남방계 식물로 천마와 겉모양이 비슷하지만 개체의 크기가 작아 애기천마라고 지칭된다.
애기천마는 낙엽수림의 썩은 식물체에 기생하여 살아가는 난초과 부생식물로 키는 약 7cm 미만이고 뿌리는 굵고 옆으로 뻗고 꽃은 담홍색을 띤 황색으로 8월께에 핀다.
이규원 국립공원백암사무소장은 "앞으로 정밀한 조사를 실시해 희귀식물인 애기천마의 서식 실태를 파악하고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사진 있음 >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암산 자락에서 희귀식물 애기천마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애기천마는 제주도 한라산 자락에서 살아가고 있는 식물로 내륙에서는 백암산이 문헌상 유일한 자생지로 알려졌으나 그동안 실체가 확인되지 않고 있었다.
애기천마가 최근 백암산에서 발견되는 이유는 기후의 영향 등으로 백암산 지역이 과거에 비해 애기천마가 살아갈 수 있는 고온 다습한 기후적 조건이 조성된 것이라는 추정도 일고 있다.
애기천마는 일본 시코쿠에서 최초 발견된 남방계 식물로 천마와 겉모양이 비슷하지만 개체의 크기가 작아 애기천마라고 지칭된다.
애기천마는 낙엽수림의 썩은 식물체에 기생하여 살아가는 난초과 부생식물로 키는 약 7cm 미만이고 뿌리는 굵고 옆으로 뻗고 꽃은 담홍색을 띤 황색으로 8월께에 핀다.
이규원 국립공원백암사무소장은 "앞으로 정밀한 조사를 실시해 희귀식물인 애기천마의 서식 실태를 파악하고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사진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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