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속 든든히 채워 주는 따끈한 국밥 한 그릇

속 든든히 채워 주는 따끈한 국밥 한 그릇 추운 겨울에는 뜨끈한 국밥 한 수저씩 크게 떠서 후후 불어 가며 먹는 맛도 제격이다. 국밥은 과음한 남편을 위한 속풀이 해장국으로도 좋고, 반찬 없는 날, 김치 하나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레시피 하나 정도 챙겨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 재료의 분량은 2인분입니다. ＃도토리묵 국밥＃ 재료 ∥도토리묵 100g, 배추김치 50g, 대파½뿌리, 쑥갓 약간, 밥 2공기 육수 ∥ 다시마(사방 10㎝ 길이) 1장, 멸치(국물용) 3~4마리, 마른새우 1큰술, 국간장 적당량, 소금 약간, 물 5컵 조미료 ∥ 고춧가루·통깨 약간씩, 참기름 적당량 이렇게준비하세요 1_도토리묵은 길이대로 손가락 굵기로 썰고, 배추김치는 신 것으로 준비하여 속을 대강 털고 송송 썬다. 2_대파는 송송 썰고, 쑥갓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턴다. 3_다시마는 젖은 면보로 가루를 닦아 내고,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다. 마른새우는 체에 밭쳐 잡티를 털어 낸다. 4_냄비에 다시마와 멸치, 마른새우를 담고 분량의 물을 부어 한소끔 끓인 뒤 중간 불로 줄여 국물이 3컵 정도 남을 때까지 끓인다. 고운 체에 국물만 받은 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다. 이렇게만드세요 1_그릇에 밥을 담고 준비한 도토리묵과 신김치, 대파, 쑥갓을 올린 뒤 육수를 뜨겁게 끓여 붓는다. 2_①에 고춧가루와 통깨, 참기름을 뿌린다. ※ 기호에 따라 김을 구워 가늘게 채 썰어 올려도 좋다.   ＃가래떡 김치 국밥＃ 재료 ∥ 배추김치 100g, 가래떡(떡국용 떡) 80g, 대파 ⅓뿌리, 붉은 고추 ½개, 멸치(중간 크기) ⅓컵, 밥 2공기, 물 4컵 조미료 ∥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소금 약간 이렇게준비하세요 1_배추김치는 속을 대강 털어 송송 썰고, 가래떡은 떡국 떡으로 준비한다. 부드러운 떡은 그냥 쓰고, 딱딱하게 마른 떡은 미지근한 물에 잠시 불렸다가 건져서 쓴다. 2_대파와 붉은 고추는 어슷 썰고,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다. 이렇게만드세요 1_냄비에 손질한 멸치와 분량의 물을 담고 한소끔 끓인 뒤 배추김치와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2_①에 밥과 떡국 떡을 넣고 뚜껑을 덮은 채 한소끔 끓인 뒤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붉은 고추와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더한다. 3_떡국 떡이 익으면 대파를 넣고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맞춘다.   ＃양 국밥＃ 재료 ∥ 소양 400g, 배춧잎 3~4장, 대파½뿌리, 밥 2공기, 소금 약간 육수 ∥ 돼지 사골 300g, 무 50g, 대파 ½뿌리, 양파 ¼개, 마늘 2톨, 생강 1쪽, 통후추 ½작은술, 청주·물 적당량씩 조미료 ∥ 된장 1큰술, 청주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들깨가루 약간씩 이렇게준비하세요 1_소양은 소금으로 문질러 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에 살짝 삶은 뒤 손가락 크기로 잘라 분량의 청주와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2_배춧잎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빼고 4㎝ 길이로 썬 뒤 분량의 된장을 넣어 버무리고, 대파는 어슷 썬다. 3_돼지 사골은 찬물에 하루 정도 담가 핏물을 뺀 뒤 큼직한 냄비에 담고, 육수 재료 중 야채는 큼직하게 썰어 넣은 뒤 나머지 분량의 재료도 함께 넣고 돼지 사골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끓인다. 국물이 한소끔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 푹 끓인 뒤 고운 체에 밭쳐 육수를 준비한다. 이렇게만드세요 1_냄비에 밑간한 소양과 배춧잎을 넣어 잠시 볶다가 준비한 육수 4컵을 붓고 푹 끓인다. 2_그릇에 밥을 담고 ①의 국물을 부은 뒤 대파와 들깨가루를 넣고 기호에 따라 새우젓을 곁들인다.   ＃순대 국밥＃ 재료 ∥ 순대(내장 포함) 400g, 대파½뿌리, 밥 2공기 육수 ∥ 돼지 사골 300g, 무 50g, 대파 ½뿌리, 양파 ¼개, 마늘 2톨, 생강 1쪽, 통후추 ½작은술, 청주·물 적당량씩 조미료 ∥ 국간장 2큰술, 소금 ½작은술, 후춧가루·고춧가루·들깨가루 약간씩 이렇게준비하세요 1_순대와 내장은 찐 것으로 준비한 뒤 체에 밭쳐 뜨거운 물을 끼얹은 다음, 한입 크기로 썰고, 대파는 어슷 썬다. 2_돼지 사골은 찬물에 하루 정도 담가 핏물을 뺀 뒤 큼직한 냄비에 담고, 육수 재료 중 야채는 큼직하게 썰어 넣은 뒤 나머지 분량의 재료도 함께 넣고 돼지 사골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끓인다. 국물이 한소끔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 푹 끓인 뒤 고운 체에 밭쳐 육수를 준비한다. 이렇게만드세요 1_냄비에 준비한 육수 5컵을 붓고 끓이다가 한소끔 끓어오르면 준비한 순대와 내장을 넣고 끓인 뒤 대파와 국간장을 넣는다. 2_①이 다 끓으면 소금과 후춧가루, 고춧가루로 간한 뒤 밥에 붓고 들깨가루를 곁들여 낸다.   배경음악 ; This Little Bird - Marianne Faithfull ♬ 1년 12개월 365일 이렇게 사랑하겠습니다 1월의 설렘만큼 2월의 마지막 추위만큼 3월의 촉촉한 첫 비만큼 4월의 나른한 따사로움만큼 5월의 푸르른 대지의 풍요로움만큼 6월의 붉은장미의 강렬함만큼 7월의 싱그러운 향기만큼 8월의 태양의 불타는 더위만큼 9월의 식어가는 마지막 더위만큼 10월의 첫단풍의 화려함만큼 11월의 아름다운 첫눈의 설렘과 12월의 아쉬움만큼 이렇게 사랑하겠습니다.. 우리님들..*^^* 갑작스런 폭설로 인하여 많은 사고가 있었다지요? 내일 아니 오늘 오전이면 눈은 그치겠지만 강한 찬 바람이 분다고 합니다. 눈길에 운전 조심하시구요 옷도 따스하게 하시고 외출하셔야 할 듯 합니다. 따스한 주말 보내시구요....*^^* 이곳엔 아직 빗소리가 들립니다.

출처 : 즐겁고 맛있는 살만한 세상

글쓴이 : 루피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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