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1일 (월) 12:55 MBC뉴스
숭례문 화재로 전소‥붕괴
[뉴스와 경제]
● 앵커: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완전히 무너져내렸습니다.
숭례문의 1, 2층이 완전히 소실되는 상황을 김경호 기자가 먼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시뻘건 불길이 숭례문을 집어삼켰습니다.
불길을 견디지 못한 숭례문의 2층 누각에서 기왓장이 우르르 쏟아져 내리기 시작합니다.
쏟아지는 기왓장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사라진 기와 자리에 생긴 구멍으로 거대한 불기둥이 치솟습니다.
수많은 물을 쏟아붓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고 더욱 거세집니다.
불길 속에서 누각의 중심부가 힘없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합니다.
2층 우측 누각이 완전히 붕괴되 1층 누각이 잘 견디는가 싶더니 불길이 걷잡을 수 없는 기세로 커지면서 아슬아슬하기만 합니다.
결국 누각 2층과 1층, 지붕이 차례로 무너져 내리면서 국보 1호 숭례문은 불길 속에 사라졌습니다.
처음 불길이 시작된 지 5시간 만이었습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김경호 기자 forpeople@imbc.com)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앵커: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완전히 무너져내렸습니다.
숭례문의 1, 2층이 완전히 소실되는 상황을 김경호 기자가 먼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시뻘건 불길이 숭례문을 집어삼켰습니다.
불길을 견디지 못한 숭례문의 2층 누각에서 기왓장이 우르르 쏟아져 내리기 시작합니다.
쏟아지는 기왓장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사라진 기와 자리에 생긴 구멍으로 거대한 불기둥이 치솟습니다.
수많은 물을 쏟아붓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고 더욱 거세집니다.
불길 속에서 누각의 중심부가 힘없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합니다.
2층 우측 누각이 완전히 붕괴되 1층 누각이 잘 견디는가 싶더니 불길이 걷잡을 수 없는 기세로 커지면서 아슬아슬하기만 합니다.
결국 누각 2층과 1층, 지붕이 차례로 무너져 내리면서 국보 1호 숭례문은 불길 속에 사라졌습니다.
처음 불길이 시작된 지 5시간 만이었습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김경호 기자 forpeople@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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