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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칸타타 & 아리아 - Ian Bostridge│종교 聖음악

바래미나 2008. 1. 22. 01:29
 바흐 칸타타 & 아리아 - Ian Bostridge│종교 聖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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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 - Cantatas & Arias
바흐 칸타타 & 아리아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Track - 전곡 듣기
 
     
Ian Bostridge - J.S. Bach: Cantatas & Arias / Biondi, Europa Galante
Fabio Biondi / Ian Bostridge / Europa Galante
Audio CD (January 9, 2001)
Label: EMI Classics
     
01 . Bach - Cantata BWV 82a 'Ich habe genug'
칸타타 BWV 82a '나는 만족하나이다'

ⅰ.Aria - Ich Habe Genug     
ⅱ.Recitativo - Ich Habe Genug 
ⅲ.Aria - Schlummert Ein, Ihr Matten Augen 
ⅳ.Mein Gott! Wann Kommt Das Schone: Non! 
ⅴ.Aria - Ich Freue Mich Auf Meinen Tod
02 . Bach - Sinfonia BWV 4
칸타타 BWV 4 '그리스도는 죽음의 포로가 되어도', 신포니아
03 . Bach - Es will der Hochste. . . Ja tausend mal tausend BWV 43
칸타타 BWV 43 '주께서 환희의 외침 속에서 승천하시다'

ⅰ.Es will der Höchste sich ein Siegsgespräng bereiten
ⅱ.Aria - Ja tausend mal tausend begleiten den Wagen
04 . Bach - Cantata BWV 55 'Ich armer Mensch, ich Sundenknecht'
칸타타 BWV 55 '나는 가난한 자, 나는 죄악의 종'

ⅰ.Aria - Ich Armer Mensch, Ich Sundenknecht  
ⅱ.Recitativo - Ich Habe Wider Gott Gehandelt
ⅲ. Aria - Erbarme Dich! Lass Die Tranen
ⅳ.Recitativo - Erbarme Dich! 
ⅴ.Chor - Bin Ich Gleich Von Dir Gewichen  
05 . Bach - Sinfonia BWV 18
칸타타 BWV 18 '하늘에서 눈과 비가 내리듯이' 신포니아
06 . Bach - Der Ewigkeit saphirnes Haus BWV 198
칸타타 BWV 198 '후비여, 한 줄기 빛을 남겨두소서'
07 . Bach - Sanfte soll mein Todeskummer BWV 29
부활절 오라토리오 BWV 249,
08 . Bach - Dies hat Gott klar. . . Des Vaters Stimme BWV 7
칸타타 BWV 7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요단강가에 오셔도다'

ⅰ.Recitativo - Dies Hat Gott Klar
ⅱ.Aria - Des Vaters Stimme ließ sich hören 
09 . Bach - Gott ist mein Freund BWV 139
칸타타 BWV 139 '스스로 하느님을 따르는 자는 행복하도다'
10 . Bach - Sinfonia BWV 212
칸타타 BWV 212
'우리들의 새 영주님', 신포니아
     
Introduction
이안 보스트리지가 노래하는 바하 칸타타와 아리아.
이 음반은 전체적으로는 독일식 교회 칸타타의 특성을 비교적 충실히 재현하고 있다. 하지만, 이안 보스트리지가 보여주는 딕션의 명쾌함과 아름다운 선율성은 이 앨범을 종교적인 명상을 넘어서서 서정적인 파스토랄(전원시)로 착각하게끔 만든다.
또 하나, 파비오 비온디가 이끄는 '에우로파 갈란테'의 연주는, 이 고악기 합주단이 만들어내는 음률은 종교적 고상함을 세속적 우아함으로 변환시키고 있다. 사실 이들의 찬란하고도 섬세한 음색은 결코 종교적 의식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느낌일까. 지중해의 따사롭고 부드러운 해풍의 상쾌함이, 이들이 아무리 숨을 죽이고 연주할 때에도, 자연스레 풍겨 나오는 관능적인 향기에 우리는 거역할 수 없는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
보스트리지 [Ian Bostridge, 1964.12.25~]  
1964년 12월 25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에서 철학 및 역사학의 박사출신인 그는 어렸을때부터 꿈꿔오던 성악을 잊지 못해 1990년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고 성악가의 길을 결심하게 된다. 그가 직업성악가의 길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는 전설적인 독일의 리트전문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의 강력한 권유가 큰 작용을 했다고 한다.
29살의 나이로 1993년 영국 위그모어 홀에서 첫 데뷔하였고, 하이페리온 레이블에서 나온 첫 음반인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로 1996년 그라모폰 솔로 보컬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1998년엔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으로 그라모폰 베스트 솔로 보컬상을 수상했다.
뒤늦게 음악활동을 시작하였지만, 현재 가장 바쁜 성악가 중에 한 사람인 그는 활발한 가곡 분야 뿐만이 아닐, 오페라, 종교 음악 분야 등 활동 분야를 점점 넓혀가고 있다. 1994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브리튼의 《한여름밤의 꿈》의 라이잔더 역을 맡았으며, 1995년 사이토 키넨 페스티벌에서 오자와 세이지 지휘로 《셀렘》을 공연했다. 그는 다른 오페라 가수들과는 달리 현대작곡가의 작품에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라모폰 지가 그를 두고 “보스트리지는 슈베르트 노래의 핵심에 도달했다”라고 평할 정도로 유럽에서 슈베르트 가곡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고 있으며, 페터 슈라이어의 뒤를 잇는 독일 리트 테너로도 기대받고 있다. 훤칠한 키에 다소 마른 인상의 그는 아름다운 미성과 이지적이고 섬세한 해석으로 가곡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자신의 아카데믹한 면을 살려 한 때 'BBC 매거진'과 'Opera Now' 등의 잡지에 음악평론과 소논문을 기고하기도 하였다.
2004년 3월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독창회를 가졌다. <네이버 백과사전 중>
     
 
 
     
Ian Bostridge 이안 보스트리지 2
감미로운 음색, 음표 하나하나 아름다운 서정으로 채색한 고운 결, 뛰어난 지성, 그리고 텍스트에 대한 깊이있는 인지력에 의한 완벽한 해석의 조화... 청아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이안 보스트리지의 감미로운 음성은 1993년 영국 위그모어 홀 데뷔 무대 때부터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는 특히 슈베르트 가곡의 해석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도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해석으로 대부분의 성악가들의 숙원이라고 하는 ‘슈베르트 리트 스페셜리스트’라는 타이틀을 데뷔와 동시에 단숨에 정복해 버렸다. 이 후 파리, 스톡홀름, 리스본, 브뤼셀, 암스테르담, 뉴욕, 비엔나, 런던 등지의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국제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레퍼토리가 단지 슈베르트 가곡에만 국한 되어있는 것은 아니다. 레퍼토리도 실로 다양하여 바흐부터 야나첵, 헨체, 브리튼 등 현대음악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으며, 또한 1994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한여름 밤의 꿈>의 ‘라이잔더’로 오페라에 데뷔한 이후 개성있는 캐릭터로 많은 음악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1995년에는 오자와와 함께한 사이토 키넨 페스티발에서 셀렘(Sellem)을 부르고 코벤트 가든에서는 새로운 셀로메 작품으로 데뷔했으며, 영국 내셔널 오페라단과 함께 1996년도 성곡적인 공연은 펼쳤고 로얄 오페라단과 콜린 데이비스와 함께 데보라 워너의 새로운 작품인 도 공연했다. 특히 최근 발표한 브리튼의 오페라에서는 파바로티나 도밍고들 대가수들 마저 좀처럼 도전하지 않는 ‘이도메네오’ 역을 원숙하게 소화하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안 보스트리지는 성악가로 데뷔하기 이전에 옥스포드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에서 역사와 철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이후에도 학자로서 활동한 범상치 않은 이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어려서부터 관심을 가져온 성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서른을 훌쩍 넘긴 1993년 영국 위그모어 홀 공연을 통해 전 세계 음악계에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보스트리지는 그의 이력에서 보여주듯, 해석에 있어 누구보다도 이지적이며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원숙한 철학미까지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의 학구적인 특기를 살려 음악활동 외에도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데, ‘BBC 매거진’과 ‘Opera Now’에 음악 평론과 소논문을 기고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안 보스트리지는 데뷔한 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활발하고 독특한 음반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무척이나 다양한 컨셉의 음반을 발표하였는데, 주특기인 슈베르트의 예술가곡 집은 물론, 최근 발표한 슈만 리트 가곡집, 이번 리사이틀에서도 함께하는 줄리어스 드레이크와 영국 무명 작곡가 14명의 곡을 담은 등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또한 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와 함께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와 가곡의 결합한 독특한 음반을 발표, “슈베르트 예술의 위대한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그의 아이디어 넘치는 음반은 데뷔한 지 불과 3년 만인 1996년 그의 슈베르트 음반으로 ‘그라모폰 솔로 보컬 상’, 1998년 슈만 음반으로 ‘그라모폰 베스트 솔로 보컬상’을 수상하였고, 쇼크 상, 그라모폰 지 크리틱스 초이스, 에디터스 초이스에 수 차례 선정되며 세계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는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출처 : Club BALC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