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가장 깊은 상처

바래미나 2008. 1. 9. 21:42
                                                               가장 깊은 상처
      가장 깊은 상처 어느 젊은이가 작은 실수로 마을 사람들의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작은 실수에 대한 소문은 눈덩이처럼 커졌고 마을 사람들이 몰려가 그에게 돌멩이를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젊은이는 마음을 굳게 먹고 잘 견디어 내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자신의 작은 실수를 용서해 줄 날이 있을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 실수를 만회할 때도 오리라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그 젊은이가 존경하고 믿었던 스승이 지나가게 됐습니다. 그 스승은 마을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여 자신도 무언가 젊은이에게 던져야겠다는 생각에서 옆에 피어있던 장미꽃 한 송이를 꺾어 그에게 던졌습니다. 그러자 무수히 쏟아지는 돌멩이에도 잘 견디어낸 그 젊은이는 그 장미꽃 한 송이에 맞자 그대로 쓰러져 버렸습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 장미꽃은 거의 충격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장미꽃 한 송이에 쓰러졌다는 건 이해가 되지 않을 일입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가장 깊은 상처는... 믿고 사랑했던 사람이 주는 상처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한평생 살면서 별걸 다 격고 산다라는 푸념들을 합니다 사람속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거의 다 경험하고 격으며 울분터트리기도 해요 이것이 사람의 도리일까? 이럴수가 있을까? 말문이막혀 충격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사연도 우리곁에 늘 존재해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어이없이 받은 충격들 사는동안엔 지워지지않습니다 세월속에 흐미해지긴 하겠지만,, 누구에게나 주어진 삶인데 사람답게 완벽하게 살지는 못합니다 상처주고 받으며 어우러져사는 세상에 상처의 깊이가 문제이겠지요 자잘한 일상의 상처들은 잠시지나면 치유가 되겠지만 상처가 깊어 덫나고 골이 깊어져 타인보다 못한 인연으로 전락하는 서글픔이 있습니다 한때의 실수를 인정하고 오랜시간 고통이 있을지라도 영원한 상처가 남지않는 우리네 삶이길,, 내 인연의 전선에 상처 준일 없는지요 불쑥 생각없이 뱉은 말속에 작은상처가 새겨집니다 오늘하루 시작하며 어떤말을 하고 보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내 마음속 다짐 한가지는 확실합니다 만나지는 인연에게 고운 언행으로 하루를 무사히 넘기는 것 작은것부터 점검하고 생각하는 오늘 우리가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