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당신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바래미나 2008. 1. 3. 15:39
                                                        당신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당신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만약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거든 배경을 보기 전에 믿음의 크기를 보세요. 만약에 사랑을 하게 된다면 둘만의 이야기로는 다투더라도 집안의 일로는 의논하며 하나가 되어야 한답니다. 만약에 헤어지려 하거든 아픈 만큼 힘겨울 시간을 생각해 보아야 한답니다. 함께 했던 시간의 그리움만큼 아련히 떠오를 아름다움을 생각해 보아야 한답니다. 당신에게 해주고픈 말입니다. 어느 누구의 가슴 앞에서라도 바람 같은 웃음을 뛰울 수 있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무리 멀어도 갑자기 보고 싶었다며 달려오는 사람 나도 누군가의 가슴에 그렇게 지워지지 않는 하나에 이름이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사랑이 먼저인지 뒷배경이 먼저인지 요즘 신세대 사랑법을 잘 알수없지만 지난해 중매한번 서려고 했던 마음을 얼른 접었던 기억이납니다 참하고 반듯한 청년이 있어 소개하려다 삼십대 후반인 그 아가씨의 눈높이에 두손을 들었지요 사람은 보지않고 그사람의 배경에 눈이멀어 안타까운 아가씨의 무지가 기막혔습니다 원하는 남자의 상이 아니라 어찌보면 배경과 재산과 결혼하려는 의도가 놀랬지요 것두 당당하게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결혼상대의 배경에 눈이 멀은 서글픈 불행입니다 재산은 모으면 되고 사람하나 반듯하고 성실하면 된다는 우리네 결혼관과 정 반대의 현실이였습니다 기본 재산없이 일어서기가 그만큼 힘겨운 세상인가봐요 자수성가 라고 하지요? 새출발 알콩 달콩 하나씩 이뤄가며 행복해 하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았고 그런 시절이 참으로 좋았다는 기억을합니다 모두 이루어놓고 결혼시작부터 안락한 생활을 꾸꾸는 기본이 덜된 사람은 이뤄가는 쏠쏠한 재미를 어찌 알겠는지요 화려한 배경과 재물만 있으면 도든것 다 가졌다고 판단하는 세대의 서글픔입니다 흠히들 하는 말. 시댁과의 갈등으로 다투는 일이 많습니다 시댁과 나 어느쪽에 자잘못이 있는지 사랑해서 결혼했다면 시댁 친정의 분리생각는 잘못이지요 중년.. 장성한 자식의 혼사를 치뤄야할 세대입니다 시댁 ,처가의 분리생각을 담고 내 자식에게는 아니길 바란다면 욕심입니다 우리세대에서 돌아보면 친정 부모님이든 시댁 부모님이든 그분들이 살아오신 길은 고난의 길 뿐이였지요 처가 시댁이란 분리속에 아웅다웅 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분들이 살이오신 험난한 길을 돌아보면 무조건 잘해 드려야하는거랍니다 모진 겨울 칼바람속에 얼음깨어 빨갛게 달아오른 손 시리다 않고 자식들 옷가지 빨래하시던 분들입니다 ♬ I Have A Dream/ABB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