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미움과 다툼은 하루해를 넘기지 말라

바래미나 2007. 11. 26. 15:02
                                                    미움과 다툼은 하루해를 넘기지 말라
 

        미움과 다툼은 하루해를 넘기지 말라 오늘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은 임시적으로 머물다 어느 한 순간에 돌아가는 곳인데도 돈 때문에 이기적 욕심 때문에 등을 돌리고 미움의 거미줄에 얽혀있는 부모,형제,친구,친척 그리고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다투어서 아직 세월의 때가 묻지 않는 새 매듭도 있지만 수년 감정의 때가 반질 거리는 악취로 진동하는 묵은 매듭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에 미움과 감정으로 매듭지어져 풀리지 않는 끈들을 사랑으로 잘 풀어내는 것도 미래의 준비라고 할 것입니다 아무리 뜨겁게 사랑하는 부부나 연인도 다툼이 없을수 없습니다. 다툼이 없다면 진정한 사랑이 아니고 삶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미움과 다툼은 하루해가 넘어가기 전에 지혜롭게 풀어서 행복의 꽃이 피고 사랑의 향기가 진동하는 가정을 만들어 가십시다. 그 이유는 오늘 밤 내 영혼이 운명의 부름을 받아 사랑하는 그대 곁을 떠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중에서- 출근길 바삐오가는 사람마다 하이얀 입김이 겨울을 실감합니다 자동차에서 내뿜는 매연마져도 많이 추운가봐요 유난히 하얗게 허공속으로 사라집니다 살다보니 이런저런 다툴일들이 더러있습니다 늦은 귀가시간 비틀거리며 유흥업소 앞을 헤메이는 사람들보며 어느날엔 내 남편도 저런적이 많았겠지 비틀거리며 인파속으로 사라져간 어느 중년남자의 서글픔들이 오래도록 사라지지않습니다 비틀거리며 방황하는 그사람의 사연은 모르지만 함께 살아온 사람의 모습에서 전날 부부의 다툼으로인한 이유임을 그리고는 흐트러진 모습으로 귀가하는 사람을 보았기때문입니다 지나고 보면 별것 아닌 일들로 다투게되고 다툼의 대부분들은 잘해보자는 의미가 컸었는데 격한 감정을 억누루지 못해 생각과는 달리 엉뚱한 다툼으로 발전해 몇날을 냉전속에서 아파합니다 노년에 접어든 분들은 아웅다웅 다툴때가 좋았다란 말 하십니다 이제 그뜻을 조금씩 알아가는 길목에서 더러는 죽기보다 싫은 것이있다면 부부간의 냉전상태 서로의 침묵이 흐르는 시간들의 답답한 허무함들 스스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곤합니다 그러면서 좀금씩 쌓여가는 건 이제 내 성격을 버리자로 돌아섰지요 내 하나 성격버리면 죽기보다 싫은 부부의냉전 상태가 사라질테니까요 그래서 흔히 말하는 중년여자의 자존심 조금씩 버리다보니 이제는 거의 밑바닥에 조금만 남았답니다 다툼이 있으면 다퉈야하고 그것이 삶이니까요 상대가 먼저 용서빌길 비라는것보다 원인제공을 누가 했던 돌아서면 용서를 구하는 버릇이 생겨났습니다 다툼후 아침에 두눈 마주칠때의 냉정함이 죽기보다 싫은 걸 잠시 나를 버리면 금새 평온해지던걸요 몇번해보니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난 언제나 당신을 이겼다" 라고 스스로에게 화~팅합니다 중년주부의 넉넉함 세상을 품을듯한 포근한 마음이 여자의 무기이지요 잠시 나를 버려 스트레스 덜 받는 아름다운 중년이 되어봐요 ♬Hear Me Cry / Cagnet ♬ x-text/html; charset=EUC-KR" omcontextmenu="return false" loop="-1" volum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