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웃는 얼굴에 가난 없다

바래미나 2007. 11. 2. 01:55
                                                          웃는 얼굴에 가난 없다
 

        ♤ 웃는 얼굴에 가난 없다 ♤ 거리를 거닐 때마다 놀라는 일중의 하나는 지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표정에 웃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살기가 험악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인간 외에 웃을 수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 사실 아무리 어려웠고 괴롭던 일들도 몇 년이 지난 후에 돌이켜 보면 얼마나 어리석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지나가고 맙니다 고통도 환난도 좌절도 실패도 적대감도 분노도 노여움도 불만도 가난도.. 웃으면서 세상을 보면 다 우습게 보입니다 그래서 웃고 사는 한 결코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백번의 신음 소리 보다는 한 번의 웃음소리가 갖는 비밀을 빨리 터득한 사람이 그 인생을 복되게 삽니다 연약한 사람에겐 언제나 슬픔만 있고 위대한 사람에겐 언제나 소망의 웃음만 있습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사는 길입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믿는 것입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큰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을 때 부유해 집니다 오늘도 웃음으로 시작하여 웃음으로 감사하는 날이 되세요. - 좋은 글 中에서 - 일년의 피땀 거둬들이고 채워지는 보람의 계절속에 평야에 비워지는 만큼 농부의 곡간은 넘침으로 수확의 기쁨으로 충만하리란 짐작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자연재해로 인해 농작물 피해는 크지만 나의 옛시절엔 전천후 농사법이 대부분이였지요 오직 하늘만 바라보며 풍작을 기원했으니까요 극심한 가뭄의 피해가 컸던 기억을합니다 비가오지 않으면 모한포기 꽂을수없는 시절이였으니까요 넓은 평야 곳곳에 물줄기가 넘쳐나는 걸 보면 언제나 그시절의 가뭄을 기억합니다 이맘때쯤 풍작의 기쁨보다는 가뭄으로 그해 식량조차 건져내기 힘들었을때 자식들 뒷바라지에 막막했을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근심 걱정 떠날 날 없었던 막막한 시절을 잊지못합니다 가족 모두가 힘겨워 우울한 표정속에 아버지의 미소 한자락은 힘겨움 다 사라지는걸 경험했거든요 집안의 가장이 던지는 웃음은 세상 근심들 모두 묻어질만큼 커다란 힘과 용기로 새겨졌습니다 어리지만 아버지 웃음의 큰 위력을 경험했을 만큼 웃음의 중요함을 그때 배웠답니다 웃음 한자락에 현실의어려움은 변한것 없지만 가족들의 마음속에 큰 힘이 되었으니까요 한해의 어려운 상황 거뜬히 이겨낼거란 희망도 한아름 담아졌습니다 웃는 얼굴에 가난 없다란 글귀를 보며 오늘 아침에는 잊었던 웃음의 소중함을 되새겨봅니다 해맑은 아이의 웃음은 잠시의 시름 잊게하지만 집안의 가장 웃음은 한해의 어려움을 이겨낼수 있는 힘과 용기가 담겨져있습니다 어머니의 웃음 소리에 가정의 평화가 있고 아버지의 호탕한 웃음은 소중한 가족에게 용기가 되어 담아집니다 11월의 첫날 어렵다지만 힘찬 웃음소리로 출발하십시다 ♬커피향기 그윽한 팝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