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사람

바래미나 2007. 10. 16. 00:32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사람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사람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강물처럼 잔잔한 바람처럼 싱그러운 모습으로 상큼한 아침의 향기 같은 사람 한잔의 갈색 커피 같은 사람 아름다운 향기로 시들지 않는 꽃과 같은 사람 하루에도 몇번씩 내 마음이 그 사람을 따라 나섭니다 하루 내내 그립기만 한 사람 좋은 인연으로 만나 그 사람을 그리워 하고 그 그리움 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비울수록 채워지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 곱게 물든 한 잎 낙엽으로 다가 가고싶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 향기 속으로 숲을지나 깊어가는 가을 밤 한잔의 그리움으로 젖어드는 사람 그리움을 한껏 감춘 채 수줍은 미소로 하루에도 몇번씩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논이란 커다란 그릇에 넘치게 찰랑대는 벼이삭들을 보며 논가에 누렇게 퇴색되어 익어가는 콩잎을보며 푸른 강물처럼 그리움의 샘물이 흐릅니다 함께할때 영원할줄 알았고 언제나 그대 품속에 갖은투정 부리며 그대의 그늘아래서 살겠다고 다짐하던 날들이 있었지요 철없던 날들의 생각이였지만 사는동안에 그대 그리움 �잊어 가을 하늘을 봅니다 저하늘에서 날 지켜줄거란 기대마져 버리지못하니 이미 떠나간지 오래건만 영원히 마르지않는 강물처럼 내마음에 그대가 흐르기때문입니다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기도하고 그리움으로 눈물 한웅쿰 쏟아내기도합니다 우리 마음속에 가을이 깊어갈수록 그리움 하나쯤 담고삽니다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 가장 깊은 골이되어 있겠지요 오래전에 떠나간 친구가, 사랑하던 사람이 미움보다는 계절속에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날입니다 함께하던 그때에는 가장 행복했다고 현실에 인연으로 맺어 그리워 애태우는 인연도 있지만 유난히 가을이 깊어갈때면 지나간 사랑들의 그리움이 배가 됩니다 아픔 많은 인연이였을지라도 나뒹구는 낙엽이 을씨년 스러울때 묻어두었던 아픈인연 하나 꺼내 돌아올수 없어 그리움과 행복으로 다듬어 차곡차곡 마음한켠에 묻어두기로 해요 미움 없는 내삶으로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되렵니다 ♬When I Need You / Celine D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