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바래미나 2007. 10. 15. 01:20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없듯이, 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수 없습니다. 분명 이 세상은, 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하는 그런 어리석은 공간이 아닙니다. 모름지기 우리는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 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수 없습니다. 밤의 어둠을 지나야 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 여름의 장마를 지나야 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부디 자신 안에 있는 자존심을 꺾으십시오. 자존심만 포기하면, 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저절로 원하는 꽃을 가꾸어 갈 것입니다. 그러니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부디 침묵하십시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 옳고 그른 것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 오히려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내 잘못도 내 탓이고, 당신 잘못도 내 탓이며 세상 잘못도 내 탓으로 돌리십시오. 진심으로 자존심을 포기하는 지혜로운 한 죄인이 주변의 사람들을 행복의 좁은 길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고진감래의 글귀를 떠올리며 자신을 낮추지않고 되는일이 세상엔 없습니다 육체의 고통은 감수할수 있지만 자존심까지 버려가며 뜻하는 바를 이루고싶은 생각이 없다고 하시는분 계시거든요 글쎄요 그 자존심이 생업에 미칠영향이 큰것인줄 알면서 본인 자존심 못버리겠다면 더큰 볼행일것입니다 두고두고 후회할날있지 않을까요 어느날엔 피곤한 몸으로 귀가하는 사람 있는 자존심 다 버리고 오는길이라고 한잔술에 마음푸는 걸 봅니다 자존심 버리는일이 그렇게 마음 상하는 일인줄 자존심이란:제몸이나 품위를 스스로 높이는 단어입니다 스스로 높였으니 내릴때에도 스스로 내리는것이 어떨지요 상황 파악해가며 저절히 타협하고 더러는 나를 숙이는 마음이 생을 가장 잘사는 사람일것입니다 이치에 맞지않는 안량한 자존심 세워 스스로 몸과 품위를 높여본들 주위에서 알아줄리 없거든요 역효과의 품위일것입니다 일상에서 자잘한 자존심 꺽어야 하는일이 많습니다 한순간 자존심 숙여보면 뒤에오는 이득이 훨씬 많은걸 깨닫습니다 스스로 치켜세운 자기의 품위손상이 싫어 자존심 하나로 세상을 산다면 홀로가는 삶이 되겠지요 한알의 밀알이 바탕이 되어 더큰 이익을 창출해내는 이치입니다 오늘 내 자존심 세워 어떤 불행이 다가올지 삶에서 터득한 지혜를 발휘합니다 아침 출근시간 배웅하는 문앞에서 나를 버렸습니다 그것이 현명하고 나를 위하는 길이라 여겨 과감히 버렸습니다 마음편하게 주말을 보낼것같아 미소짖습니다 ♬The Sweet Escape - Gwen Stefani feat. Ak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