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生命)
-우리는 영원한 그림 안에 빛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구의 모양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류가 하나 되는 목표를 향하여 걷고 있습니다. 아무리 짙게 구름이 끼어 있어도 짙은 구름위에는 밝은 태양이 빛나고 있습니다. 인간은 질그릇 같이 약한 것입니다. 그러나 금속으로 만든 그릇처럼 다시 고칠 수 있는 그릇이기도 합니다. 생명(生命)이 인간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무엇을 위한 생명(生命)이겠습니까? 이렇게 생각 하는 것이 사는 것의 근본이 되지 않는다면 인생(人生)은 아픔입니다. 촛불은 주위를 밝히면서 자신은 소멸됩니다. 우리의 인생(人生)도 아무런 조건 없이 내어 줌으로서 되돌려 받을 어떤 기대도 하지 않는 촛불과 같은 인생(人生)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자신의 생명(生命)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면 다른 사람도 소중하게 생각합시다.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 목적으로 무엇을 한다면 아무리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해도 그것은 당신 주변의 몇몇 사람들 뿐이고 그들은 당신이 한일을 금방 잊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돈을 모으기 위해 일을 한다면 삶은 참으로 보잘 것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벌어들인 금액에 따라 그 사람의 한일의 가치를 저울 질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명(生命)의 가치는 그 무게를 달아볼 수 없고 사람에게 베푼 사랑의 행위는 돈으로는 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늘에 보화를 쌓으라고 그리스도께서는 말씀 하신 것입니다. 태어났을 때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생명(生命)은 누구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러나 성장과 더불어 불안과 두려움,욕망으로 점점 빗나가게 되는 것입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는 사람은 마음이 넉넉하고 언제나 밝고 기쁘게 살아갑니다. 알몸으로 태어난 당신에게 주어진 생명[生命]은 참으로 소중한 것입니다. 학력, 지위, 신분, 재산 등은 이 세상에만 통하는 장식품입니다. 세상의 성공만을 목적으로 하는 삶이라면 그것만으로 가치가 있을지 모르지만 주님은 당신의 생명(生命)을 어떻게 가치롭게 들여 높였는지를 물어볼 것입니다. 내일이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오늘 하루가 중요하고 지금 이순간이 중요함을 깨달으십시오. 삶이 습관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는 것은 기적입니다. 오늘 하루의 생명(生命)에 대해 감사드리십시오.
*바렌타인 테. 즈자 신부 지음(바오로딸~미풍처럼 산다.- 녹음내용)
♡ 이 우물물을 마시는 사람은 목마르겠지만, 내가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 샘물처럼 솟아올라 영원히 살게 할 것이다.[요한 4.13~14]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