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에서는 작은공<쿠션공>으로 치면 안좋아요~~<사진>
글쓴이: 프로당구(김기현)
당구의 잘못된 습관으로 인하여 정교하여야할 샷이 무지막지한 샷으로 변하는 습관이 생기죠..그것이 중대에서 61,5mm인 작은공으로 치기에 그러한 습관이 생깁니다..
원래 중대는 쿠션높이 40mm 전후로 높이를 맞추어높습니다. 그러한 쿠션높이는 큰공65.5mm의 공을 배려한 높이이죠.. 즉....큰공으로 쳤을때 가장 쿠션에서 이상적인 회전과 반동을 위한 높이죠... 그러한 중대에 작은공으로 치게되면 중대쿠션높이에 작은공이 파묻히게 되죠....파묻히면서 쿠션반동을 이용한 기술적인 공은 구사하기가 힘듭니다....쿠션의 가장 필요한 기술적인 샷은 반동을 많이 이용합니다.. 그런데 반동이 없게되면 기술적인 샷은 점점 멀어지게되죠...
즉 점점 쿠션의 실력이 늘지는 않고 소위말하는 빳다힘만 늘죠..^^ 쿠션에서 또한 중요한것이 샷의 강약조절인데 그러한 기술적인 샷을 필요없게 만들어집니다....실제로 작은공으로 중대에서 쳐보면 압니다.. 살살치나 쎄게치나 각은 별루 변하지가 않습니다...
대대는 작은공에 맞추어서 쿠션높이가 38mm 로 만들어놓습니다. 그러기에 작은공으로 기술적인 샷을 치기에 가장 이상적인 쿠션높이죠..
만약에 중대의 쿠션높이를 대대수준으로 맞추어진다면 작은공으로 쳐도됩니다..작은공을 위한 쿠션높이 이기에 그런것입니다... 문제는 중대면 중대쿠션높이에 맞추어서 큰공으로 치고 대대면 대대쿠션높이에 맞추어서 작은공으로 치셔야 쿠션의 기술적인 면이 좋아집니다..
중대에서 작은공으로 치면 기술적인것인 면보다는 빳다힘만 늘죠...
*****작은공이 더잘구른다..???****
이것또한 잘못된 애기임다... 작은공은 무게가 큰공보다는 적고 쿠션에 파묻혀집니다..... 그러기에 맨처음 칠때 큐에 전해오는 느낌만 잘구르는것 같지만 쿠션에 맞출수록 반동이 적기에 튀어나오는 속도가 죽습니다... 그러기에 쿠션에 맞추면 회전도 죽고 반동도 적어지기에 잘구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무게가 큰공보다는 물게가 적게 나가기에 가속력도 약합니다..바닥에서 덜구르죠....^^ 실험해 보세요...큰공과 작은공으로 빈쿠션을 돌려서 어느공이 더구르나 실험해 보세요..^^
**왜 중대에서 작은공이 유행이 되었나 ?? **
우리나라는 원래 중대가 유행하면서 계속 중대로 시합을 하였습니다.. 일부선수들은 (경기연맹소속선수:장성출선수.이상천선수.유재영선수.등등) 대대로 시합을 하였지만 본격적으로 전선수들이 대대로 시합한것은 92년 SBS 최장자전 이때서 부터입니다... 대대에서 본격적으로 시합을 한것은 약 10년의 역사이죠.. 92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대대시합이 TV에 방영되었죠..^^
그런데 TV시청자인 당구애호가들이 대대에서 쿠션시합을 함에도 쿠션공하면 하얀공.노랑공.빨강공으로 착각을 한것입니다.. 지금은 큰공에도 노랑공이 썩여있지만 그때당시는 작은공에만 노랑공이 있었죠....^^ 그러면서 일반당구장에는 쿠션공하면 작은공으로 치게되었죠..^^ 선수들이 대대에서 시합한다는것을 모르는 무지였죠.. 안다고 그래도 대대를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대대가 널리 보급이 안되었죠..
**중대에서 작은공으로 쳤을때의 문제점**
당구발전과 실력에 역행하게 됩니다.. 아주 안좋다는 애기죠.. 기술적으로 쳐야 됨에도 두께만 잘맞추고 쎄게 치는 습관에 익숙해지죠..반동을 이용하는것은 가볍게 물찬제비같은 샷으로 구사해야됨에도 무지막지하게 큐를 쥐어박듯이 세게칩니다.. 공이 작기에 파묵히므로 세게쳐도 공이 당구대밖으로 튀어나가질 않아요..^^ 무지막지한 스타일의 샷을 구사하게 되죠.. 기술적인 것을 모르기에 단순해집니다.. 짤라주는거에 대한 효과..밀어준것에 대한 효과..강약조절.큐를 올려주고 눌러주는것..등등 당구의 기술적인것을 잘모르기에 흔하게 애기들 하기를 중대에서 작은공으로 치게되면 멍청해진다는 애기들 함다..^^
당구를 치면 점점 세련되어지는데 작은공으로 치게되면 더무지막지하게 변해집니다... 당구실력과 당구발전에 역행하는것중에 하나가 .. 중대에서 작은공으로 쿠션게임을 하는것임다.. 큐션높이에 맞추어서 공을 선택하길 권장합니다...^^
* 쿠션높이와 공 * (좌측:작은공 우측:큰공)
<탱크님이 사진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