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당구 운동

올바른 초크 모양과 잘못된 초크모양 * <사진,동영상>

바래미나 2007. 8. 15. 23:39
                    * 올바른 초크 모양과 잘못된 초크모양 * <사진,동영상>
                        글쓴이: 프로당구(김기현)

다음은 우리 운영위원님(풍사님)의 올바른 초크 사용법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 선진국형 당구문화를 우리가 앞장 서서 실천합시다..

 

***************************

 

저도 당구를 치면서 쓴쵸크를 들고 자리로 돌아가는 버릇이 있는데 동영상이나 선수들이

그렇게 하는걸 보고 궁금해 물었더니 레일(덴방)에 찍혀있는 포인트가 쵸크에 가려 잘

안보이게 되므로 상대를 위해 그렇게 한다는걸 듣고 저도 따라 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 알려 드리고 싶은것은 쵸크를 쓰고난 후에 뒤집에서 놓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레일위에 쵸크 가루가 떨어지고 그 가루는 자신이나 상대선수의

팔에 묻기도 하지만 먼거리의 공을 치려고 몸을 레일위에 올리고 치는 경우 옷에 묻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생각해서 쵸크는 쓰고난후 뒤집어지지 않게 올바로 올려놓고 쓰고난 다음엔

들고 가는 버릇을 들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쵸크를 칠할때도 심리전이라며 의도적으로 듣기 싫은 소리가 나게 칠하는 분도 있고 내공을

보낼 방향을 찾기 쉽게 하려고 미리 쵸크를 올려놓고 거기로 치는 분도 있더군요 이런 행동들은

매우 잘못된 행동 입니다.

쵸크를 칠할때는 팁에 약간의 경사를 주고 팁의 위에서 아래로 비스듬히 가볍게 그리고

쵸크의 중심에서 바깥방향으로 문지르면 되는데 아래에서 위로 칠하면 제대로 묻지 않게 되고

조각이 나면서 깨지게 됩니다. 쵸크를 팁의 중심에 대고 그냥 흔들기만 하면 쵸크가

가운데만 닳게 되어서 다쓰지도 못하고 버려야 합니다. 일반 당구장에 가면 그런 쵸크가

많더군요. 자원의 낭비도 낭비지만 남을 생각하는 배려가 결여된 잘못 전파된 당구문화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당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그러면서도 모범이 되는 동호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수준을 높여주는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바르게 쓴 초크모양* <탱크님이 사진제공)
 

 

 

 

 

 

 

 

*잘못된 초크 모양*  <탱크님이 사진제공>

 



<탱크님이 동영상제공>x-text/html; charset=iso-88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