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들

클림트 대표작 "불로흐바우어"가 1297억원에 경매,

바래미나 2007. 8. 13. 01:56
클림트 대표작 "불로흐바우어"가 1297억원에 경매,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 I'(사진)가

회화 사상 최고가인 1억3500만달러(한화 1297억원)에 화장품 회사

에스티로더의 로널드 로더 회장에게 팔렸다고 뉴욕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낙찰가 1억3500만달러는 지난해 5월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최고가 기록을 세우며

팔린 파블로 피카소의 1905년 작품 ‘파이프를 든 소년’(1억416만달러)를 훌쩍 웃도는 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클림트가 당시 빈 은행 연합의 총감독의 딸인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화를 그린 것으로 금을 덧바른 독특한 화법이 일품이다.
작품의 주인공인 블로흐 바우어 부인은 클림트를 대표하는

회화 '입맞춤(The Kiss)'를 탄생시킨 주인공으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