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사업은 2012년까지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4대를 도입하는 사업으로 소요예산은 대략 2조원 가량입니다. 보잉의 E-737 AWACS 와 이스라엘 엘타의 G-550 AWACS가 경쟁에 뛰어들었고, 다음달까지 요구성능충족에 관한 평가를 마친 후 가격협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스라엘 엘타(Israel Aircraft Industrie's Elta System Group : IAI/Elta)의 G-550 CAEW&C는 걸프스트림사의 G-550 19인승 비즈니스 제트기를 개조한 것으로 12.5㎞ 상공에서 10시간 동안 작전을 수행하며 좌우 360㎞, 전후방 324㎞ 거리의 물체를 탐지.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년 테스트에서 요구성능을 충족시키지 못했기에 보잉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입장은 아닌 듯 합니다.
보잉은 4대의 가격에 15억불을 엘타는 4대의 가격에 11억불을 제안했다고 합니다만, 가격협상에 들어가면 변동의 여지는 있을 듯 합니다.
E-X사업은 가격협상을 거쳐 12월에 최종적으로 선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출처:http://www.defenc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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