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호위 왕건함
KDX-Ⅱ 구축함의 4번째 함인 왕건함은 13개월 전인 2005년 5월 4일 진수를 하여, 현재까지 현대중공업에서 의장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취역은 아직 4개월이나 남은 2006년 10월 경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이 왕건함은 취역도 하기 전에 대외공식임무를 수행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인 6월9일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214급 잠수함인 손원일함이 진수를 할 때, 그 옆에서 진수식을 호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강감찬함의 진수식때는 같은 대우조선해양 출신인 대조영함이 에스코트를 했었지요. 또 왕건함이 진수 할때는 문무대왕함이 서 있었고, 대조영함이 진수 할때는 충무공이순신함이 에스코트를 하는 등, 현대나 대우는 자존심을 지키며, 자신들이 만든 배로 에스코트의 임무를 맡겼습니다. 하지만 이번 손원일함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문무대왕함이 림팩훈련에 참가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자존심상 대우 출신을 부를 수도 없고… 그래서 아직 취역도 하지 않은 왕건함이 에스코트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취역을 하지 않았기에 바다로 나가서 할 수는 없고, 부두에 묶인 채로 에스코트의 임무를 했습니다. ▼램은 빈통 같았습니다.그리고 관심이 쏠리는 VLS도 역시 강감찬함처럼 한쪽으로만 있었습니다. 육안으로는 확인 했지만 그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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