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요새를 공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Dora라는 열차포입니다.
엄청난 무게 때문에 열차 레일을 통해서 밖에 옮길 수가 없었다는군요.
800mm 구경인데 그 위력이 40km를 날아가 떨어지면 작은 크레이터가 만들어졌다는군요.
20분에 한발을 장전할 수 있었다는데 사실 만들어지고도 별 쓸모가 없어서 먼지만 쌓였다고 하네요
이정도면 포탄이라 부르기도 힘들다-ㅁ-
마지노선을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제작기간이 늦어지면서 별 쓸모가 없었고
그 크기와 무게 때문에 이동에도 많은 시간을 잡아먹어야 했답니다.
대충 이동시에 1400여명이 필요하고 조종수들만 500명 규모였다네요.
5t짜리 고폭탄을 사용하는데 발사음 때 주변에 특수 귀마개를 하고도 고막이 나가는 일이 잦았고
레일이 휘어서 공병대가 뛰어가서 열심히 펴야했다는...
규모의 미학이라고 할까요-ㅁ-
(그러고보니 맘모스 탱크던가? 무식한 탱크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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