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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11
- 이제 mp3를 녹음해서 테이프로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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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mp3를 씨디에
구워서 많이들 들으시죠... 이 부분(시디굽기)은 다음미션에 해보기로
하고 먼저 테이프로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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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선행되어져야할
작업이 있습니다. 녹음할 노래를 다운받는건 기본으로 되어있어야 할테고,
녹음할 프로그램이 있어야할텐데... 개인적으론 "제트오디오"를
추천합니다. 일단 설치하고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참으로 많은 기능이
숨겨져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윈앰프나 기타 mp3재생프로그램을
사용해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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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팝폴더에서 다운받아
압축을 풀어보시면 좌측처럼 두 파일이 있습니다. 왼쪽파일이 설치파일이고
오른쪽은 업그레이드 & 한글패치파일입니다.
왼쪽파일 설치 ->
오른쪽파일 설치 순서로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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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Plus
D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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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좌측의 그림을 봐주세요. "Plus
Deck"이란 제품으로 마치 씨디롬처럼 컴퓨터에 내장하여 테이프를
넣고 녹음을 하는 하드웨어로 (주)비티오에서 생산하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현재 LG eShop에서 판매가로 135,000원입니다. 제가
알기로 저정도 가격이면 미니컴포넌트오디오 정도 장만할 수 있지 않나요?
(실제로 현재 인켈마이크로컴포넌트
"핌코223"이 136,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쇼핑몰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저제품이 안좋다는 얘긴 아닙니다. 음질도 좋고 상당히
탐나는 물건임엔 틀립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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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그림은 현재 제 컴퓨터와 맞물려
쓰고 있는 오디오 모습입니다. (스피커하나는 안찍혔군요...-_-;) 라인은
일반 컴퓨터에서 쓰이는 스피커라인의 한쪽을 오디오에 쓰이는 두 개짜리라인으로
개조한겁니다. (이런건 근처 음향기기매장같은데서 해줍니다. 한 300~400원정도?
)
한쪽은 사운드카드에 꽂고 한쪽은 오디오의
AUX부분에 꽂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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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녹음을
하기전에 또 해야할 작업이 하나 더 남았습니다. 바로 "노멀라이징"(Normalizing)이라는
작업인데요, 이게 뭐하는 작업이냐면요... mp3라는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씨디나 테이프, 또는 옛날 LP(레코드판)으로부터 컴퓨터로 녹음을
하면 Wave라는 미디어파일로 먼저 기록이 되고 고걸 다시 mp3로 바꿔서
저장을 합니다.(즉 mp3라는 파일은 Wave를 압축시킨 파일입니다) 제작자가
어떤프로그램을 썼느냐, 어느정도의 볼륨에 맞췄느냐에 따라 mp3의
압축률이 달라지고 볼륨의 크기도 다 달라집니다.
어떤건 볼륨이
크고 어떤건 볼륨이 작은데 이러한 mp3들을 일정한 볼륨으로 통일시켜주는게
바로 "노멀라이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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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라이징 프로그램으론 "mp3gain"이란게
있습니다. 물론 프리웨어이며 용량도 2M정도밖에 안합니다. 쿨에디트나
사운드포지같은 프로그램보다는 물론 기능이 적지만 노멀라이징쪽으론
그런대로 쓸 만하며 무엇보다 사용이 간편합니다.
MP3gain을 실행해 보면 Add File(s)란
메뉴가 있습니다. (빨간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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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걸 눌러서 자신이 다운받은 mp3파일이
저장되어있는 폴더를 열고 녹음하고자 하는 노래들을 열어주면 됩니다.
일단 3곡만 열어서 노멀라이징시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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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노래를 열었을땐 아무런 정보가
씌여지질 않습니다. 이제 각 노래들의 볼륨값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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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노래들의 볼륨값을
알아보기위해 Album Analysis(앨범분석)버튼을 클릭해주면... 잠시 막대기가
흘러가면서(로딩할 때처럼요...^^;) 각 노래들의 볼륨값들이 기록됩니다.
여기선 Target Normal Volume(원하는 볼륨값)을 85dB(데시벨)로 설정해줬기
때문에 각 노래들의 Gain값(얻어야할 값)은 각각 -13.5, -15.0, -12.0으로
표시되며 앨범볼륨 (평균값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은 99.5로 설정되었습니다.
※
타겟볼륨은 기본설정값으로 89가 잡혀있습니다. 그리고 mp3파일들을
분석해보면 89보다 큰 것두 있고 작은값의 파일도 있습니다. 실제
mp3를 아무 작업없이 테이프에 녹음해서 들어보시면 CD나 컴퓨터에서
듣는 것보다 훨씬 작게 들리는걸 볼 수 있는데요, 어느정도냐면...차량에서
볼륨을 최고로 올려야 좀 울리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엔
녹음할때 현재 데시벨보다 좀 높게 잡아서 노멀라이징을 많이 합니다.
(위와 같은 경우, 99, 100 정도의 경우엔 꽤 높게 잡혀있는 경우입니다.)
이제
저 3노래를 98dB로 통일시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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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Target Normal Volume값을 98로
적어주시고 Track Gain이라고 써진 버튼의 오른쪽 ▼를 눌러보면 Album
Gain이란게 있는데,한번 눌러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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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97.5, 98.5, 96.1이란 값이 나왔습니다.
왜일까요...? 이것이 Album Gain의 적용모습입니다. 즉, 처음
분석값의 앨범 볼륨이 99.5였죠...(위그림에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타겟볼륨은 98입니다. 1.5가 작아졌죠... 그래서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1.5씩을 빼준겁니다. (각각의 노래들의 볼륨값을 유지한채, 비율만 올리거나
내린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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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젠 Track Gain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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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위의 2노래는 값을 그래도 유지하고
마지막 노래만 값이 97.7로 변경되었습니다.(자세한 속사정은 알 수
없지만..-_-;; 제생각에 이 프로그램은 데시벨 오차 ±0.5는 걍
인정해주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정확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혹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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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내보자면 Album Gain은 각 노래들의
볼륨비율을 유지한 채 전체볼륨을 키우거나 내릴 때 사용하고 Track
Gain은 각 노래들의 볼륨을 일률적으로 통일 시킬 때 사용한다...는
거죠...
만일 헤비메탈이나 락같은 경우엔 Track
Gain을 사용해도 큰 무리는 없겠지만 헤비메탈도 있고 발라드도 있고
조용한 경음악도 있고 하는 경우엔 Album Gain을 사용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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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컴퓨터와 오디오의 연결은
선만 꽂아주면 되므로 쉽습니다. 이렇게 오디오와 연결해서 평소엔 라디오를
들으시다가 녹음할 일이 있으면 그림처럼 AUX모드로 바꿔주시면 됩니다.이것은
컴퓨터에서 나는 소리가 그대로 오디오스피커로 나오는 모드입니다.
이제 mp3를 틀어놓고 녹음만 해주면 되겠죠?
저 모드가 없다면 이것저것 눌러봐서
컴퓨터소리가 나오는 모드를 찾아주면 됩니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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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오디오를 실행시키고 mp3라고 써진
플레이어에서 앨범관리메뉴를 눌러 노래가 들어있는 폴더를 찾아 녹음할
노래를 추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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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관리를 눌러서 나오는 창에서
가장왼쪽의 노트표시(개개의 파일을 선택해서 추가하는 기능)를 누르면
폴더를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자신의 mp3파일이 있는 폴더를
찾아 녹음할 노래들을 열어주면 됩니다. (Ctrl버튼을
누른채 파일을 하나씩 선택하면 여러개의 파일을 선택할 수 있다는거
아시죠??)
파일을 다 열었으면 엔터를 치면 창이
닫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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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노래가 열렸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테이프(60분용) 한면에
7~8곡정도 들어가니까 대략 14~16곡정도 녹음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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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1번부터 순서대로 재생되기
위해서 그림처럼 설정이 되어야 합니다. <반복연주>를 눌러서
버튼에다가 마우스를 잠시 대보면 현재설정 반복없음
이라고 나오면 되고, <재생방법>을 눌러서 현재설정
순서대로재생 이라고 나오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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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볼륨을 최고로 올려주셔야
하는데, 가장 왼쪽의 마스터볼륨뿐만 아니라 웨이브볼륨도 올려주셔야
합니다.
(오디오에서의 볼륨은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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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디오의 테이프를 넣으시고 녹음을
누르신 후 약 4~5초정도 흐른 후 제트오디오의 재생버튼이나 1번곡을
클릭하셔서 노래를 실행시키면 됩니다.
(연습삼아 먼저 한곡정도만 녹음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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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녹음할
때 또 신경써야하는 부분은 테이프의 마지막부분입니다. 즉 노래가
중간에 짤릴 수 있다는 말인데요. 이걸 방지하기 위해선 녹음할 노래의
전체 시간을 대강이나마 계산해서 한면(30분)의 시간과 맞춰주는게 중요하죠...
그리고 마지막에
노래볼륨이 점점 작아지는 Fade효과같은걸 써주면 더 좋겠죠..? 이런
효과는 싸운드편집프로그램인 Cool Edit같은걸 쓰면 됩니다.(더
쉽게는 제트오디오의 볼륨을 점점 작게 줄여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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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기!! 출처:
굴뚝새와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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