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하고 깊은 숲속에서 화를 내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수행이나 명상을 하는 사람들이 숲속을 찾는
것은 감정에 동요되지 않는 환경에서 깨달음을 얻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숲속에 들어가면 누구나 마음이 진정되고 쾌적한 기분이 됩니다.
피톤치드의 성분인 테르펜류가 심신을 상쾌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숲이 주는 진정작용과 쾌적기능은 굳이 실험실에서 증명할 필요가 없는
경험적 사실입니다.
피톤치드가 뇌의 알파파를 증가시킨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알파파란 의식이 가장 높은 상태에서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룰 때 발생되는 뇌파로서, 명상파라고도 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심신이 안정되어 집중력이 향상되고 기억력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편안하여 심신이 안정되면, 행동이 느긋해지고, 잠을 푹 잘 수 있습니다. 또 혈관에 흐르는 피도 급격하게 요동치지 않습니다. 이 점에 관해서는 사람과 동물의 차이가 크지 않을 것입니다. 아래에서는 수목정유의 효과에 대해 동물을 대상으로 한 몇 가지 실험들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한 실험에 의하면, 흰 쥐의 중추신경계에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물질을 투여한 뒤 자발적인 운동량을 측정해본 결과, 편백정유를 투여했을 때 운동량이 감소한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운동량이 감소한다는 것은 수목정유가 중추신경계에 진정작용을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다른 실험에서, 흰 쥐에게 마취제를 주사한 후 수목정유를 투입하면 마취시간이 연장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피톤치드가 수면 시간을 연장시킴은 물론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피톤치드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얼마나 낮춰주는지 닭을 대상으로 한 실험도 있었습니다. 17종의 각종 정유에 함유된 테르펜이 콜레스테롤
생합성(生合成) 저해를 하는지 분석한 결과, 그 중 1종을 제외한 16종의 정유에서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최소 10%에서 최고 100%까지
저해한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 결과를 인간에 적용하여 유추하면, 고지혈증, 혈전증, 심부전증 등 콜레스테롤이 관여하는 각종 질병에 피톤치드가
각각의 증상을 상당히 호전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흰 쥐를 밀폐된 공간에 넣고 수목정유를 기화시켜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실험에 의하면, 정유가 동맥의 혈압을 약 5~7%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동물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피톤치드는 진정작용, 쾌적작용은 물론 콜레스테롤 생합성 저해, 동맥혈압 감소 등 순환계의 안정에 매우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들은 동물에 관한 결과치라고 경시하기 어려운 많은 암시를
주고 있습니다.
후일 인간에 대한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을 해 보아야 할 과제이지만, 숲이 우리에게 주는 것으로 기대했던 효과, 즉 피톤치드의 효능을 가늠케
하는 방증 자료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엔바이타
피톤치드전문몰 www.ptcd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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