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적 자료

상동면 대한중석이 생기면서 구래출장소 설치.

바래미나 2019. 12. 11. 09:10


 대한중석이 생기면서 구래출장소 설치.

영월군의 동쪽에 자리잡고 있어 노산군(魯山君)의 묘호(廟號)가 단종능으로 복원되던 1698년 숙종 24년

부터 "上東"이라 불리기 시작했으며 동서로 길 게 뻗은 태백산과 백운산 기슭에 자리잡은 곳으로 동경

128°45" 북위37°7"에 위치 하고 있으며 동쪽은 옛 광산지역, 서쪽은 농촌지역으로 형성되어 있다.

116.53㎢의 면적으로 상동중석광이 호황기였던 중석광산 폐광과 석탄산업합리화조치 이후 경기침체가

가속화되어 70년대 최대인구 25,000명에서 현재 1,600명선으로 감소되었으나 최근 폐광지역 개발법에

의한 자연자원 개발로 시가지의 모습이 활기를 띄기 시작.

1702년, 내덕5리에 있던 면소재지가 녹전리로 이전.

1914년 정선군 신동면 석항리를 편입하였고,

1923년, 대한중석이 생기면서 구래출장소 설치.

1948년 4월 1일 상동면 구래출장소 설치.

1960년 1월 1일 상동면 연하리를 영월읍 으로 편입.

1963년, 경북 봉화군 춘양면 덕구리·천평리가 상동면으로 편입

1973년, 상동읍읍으로 승격 (구래출장소 폐지 녹전출장소 설치. 당시 인구 23,059인)

1986년, 녹전출장소가 중동면으로 승격, 녹전·석항.직동.연상.화원.이목지역이 상동에서 분리

1999년, 영월군조례 제1665호에 의거, 21개리 65개반에서 15개리 47개반으로 조정

상동읍은 백운산과 두위봉등 산이 높이 솟아 있어 마늘,깨, 감자, 옥수수등 밭농사와 고랭지 채소재배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한때 세계 제일의 매장량을 자랑하며 호황을 누렸던 중석과 석탄산업의 침체로 지역

경기가 불황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 이곳은 태백산 도립공원 인접지역으로 맑고 깨끗한

계곡과 오염되지 않은 자연 경관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 해발 500m의 고지를 개발하여

스키장, 눈썰매장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