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 ~ 1960년대 상동 광업소

1950 ~ 1960년대 상동 광업소 (둘)          

바람 | 조회 1021 |추천 0 |2007.09.21. 22:47       

대한중석에는 세개의 광업소가 있었습니다.   1. 상동 광업소 ;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 구래리 소재 (중석광)   2. 달성 광업소 ; 경북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소재 ( 중석광 )   3. 양지리 광업소 ; 충남 보령군 청소면 정전리 소재  ( 금광 )   아버님께서 세곳 광산에 모두 근무를 하셨었고 본사 근무를 마지막으로 대한중석을 떠나셨습니다.   화공과를 짓기 전 위치에 있던 가설무대로 영화상영과 음악회등이 문화관이 개관을 하기 전까지 열리던 곳으로 총무과와 특호사택 (소장, 과장사택) 중간에 있었습니다.   화공과를 짓기 전후의 사진인데 벽에는 화학처리공장 계통도가 걸려있습니다. 화공과는 선광과에서 중석을 가려낸 슬러지에도 많은양의 중석이 함유되어있어 이를 화공약품으로 재처리를 하여 중석 및 다른 광물을 추려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학처리공장 (화공) 건설을 위하여 외국인들이 기술 고문으로 참여한것 같은데 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채광과로 가는 길 왼편 정구장 뒷편에 숙소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화공과 내부 사진입니다. 본사 혹은 옛날 상공부에서 누군가가 내려온것 같습니다.     확실히는 알 수 없지만 선광과 내부사진 같습니다. 어렸을때 따라가 본 경험으로는 바로 위의 사진에 거품이 이는곳에서는 화학약품 냄새가 심하게 났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