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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95 수송기 사주면 FA-50(T-50)을 구매할수도

바래미나 2018. 8. 7. 23:28

C-295 수송기 사주면 FA-50(T-50)을 구매할수도

스페인 국방부는 지난 한해동안에 KT-1 구매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는데 자국 공군의 T-35를 대체하려는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2017 아덱스 에어쇼 당시 방한도 있었으나 이후 얘기가 잠잠했습니다.


최근 스페인 국방부는 C-295 수송기를 한국 공군 CN-235 대체용으로 구매해주면 자국 공군의 F-5M 훈련기 대체용으로

FA-50(T-50)을 구매하는 바터교역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CN-235M 12대 도입이 1994년 이었으니 이후 24년이 됩니다. 향후 6년 운용을 채우면 30년 수명이 되는데

이후 운용을 위한 수명연장이 없다면 교체시기가 도래하는 것에 맞추어 본격 협상을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북한 교류에서 정부 수송기와 공군 수송기 사용을 보면 수송기 전력의 현대화와 확장에 대한 반론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C-295 수송기는 에어버스 스페인이 인도네시아와 공동개발한 CN-235 후속 모델로 독자개발하였다.


CN-235 수출성공에 힘입어 안정된 자본을 바탕으로 70인승급 수송기로 등장시켜 C-130과 CN-235 사이 틈새시장에 진입했다.


C-295 기체는 일종의 CN-235M의 동체 연장형으로 약 3m가 길어진 형태이다. 개발은 1998년 12월에 양산형 1호기를 출고했으며 엔진출력을 60%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GE사 엔진에서 PW사 127G형으로 교체하고 해밀턴 스탠다드사의 6엽 브레이드 프로펠러를 채택, 연료용량은 40% 향상으로 완성되었다.


조종석 계기판은 야간임무형 NVG 가글 대응형을 채택하였으며 1999년 1월 스페인 공군이 13대를 주문을 시작으로 수출시장에 나타난다. 이후 군용버전인 C-295M형은 브라질 12대,콜롬비아 4대,핀란드 2대,요르단 2대,폴란드 7대,체코 4대,알제리아 6대 등 많은 나라들이 도입을 했으며 수출이 진행중이다.


해상초계형인 PMA/ASW형을 칠레 3대,폴란드에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