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계절도 참 빨리 바뀌고, 한 해가 또 휘~이익 지나간다. 그 많은 시간에 무엇을 했는지 기억도 없구나. 이렇게 또 시간은 빨리 지나가겠지.. 원주 천교장의 “동창들아 !”, “겨울에는..” “ 봄에는…” 에서 많은 시간을 자연과 씨름하는 70대의 숨소리에 나는 에너지를 받고, 동질감도 느낀다. 그리고 새해에도 그 숨소리를 기대한다. “한 인생 살아 가는 것이 뭐 별 것 있나요 ?..” 법장산이 가끔 이방에 던져 놓은 이 소탈한 말이 다시 떠오른다. 현재에 충실하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열심히 사는 것 아닌가 싶다. 그리고 가끔 올려준 훈훈한 가족사 이야기가 나는 늘 부러웠다. 어느 선배방에 “거리가 아니라 마음이다..” 라는 글이 생각난다. 보고 싶을 때 언제나 보고, 만나고 싶을 때 연락해 만나고, 나누고 싶을 때 무엇이든 함께 나눌 수 있는 그곳에 있는 친구들. 모두 행복한 친구들이야. 거리가 아니라 마음이겠지.. 두루 보고싶네. 내 컴에 있는 겨울, 봄, 여름 .. 사진들을 오랜만에 올려본다. 몇일 후 잠시 귀국한다고 하니 마음만 바쁘다. 금년 유난히 한국이 춥다고 하니 신경도 쓰인다. 즐거운 성탄 보내시고, 새해에도 우리 모두 건강합니다 !! 화란에서
I'll Be Faithful To You (내가 당신의 힘이 되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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