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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1-105 미국 록히드 마틴사 요청

바래미나 2016. 12. 21. 23:36

K21-105 미국 록히드 마틴사 요청

 

 

육군의 MPF 사업에 한화디펜스의 K21-105형이 진출할 예정 입니다.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요청으로 K21-105형을 미육군의 MPF
사업의 경쟁에 참여하기 위해서 정식으로 협의중이며 레이시온사도 관심이 있나 봅니다.

T-X T-50A에 이어 지상장비 사업에 미국 록히드 마틴사와 손잡고 진출한다는 자체가 흥미롭고 관심이 가며

2017년 미육군의 MPF 사업 일정이 기대 됩니다.

 


K21 장갑차의 화력 강화 버전은 2013년 10월 201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3)에서 최초 공개되었는데 이것은 K21 장갑차 차체에 <벨기에 CMI디펜스사의 Cockerill XC-8 105-120HP 포탑>을 얹은 경전차 버전으로 105mm와 120mm 주포 버전을 각각 선보였다.

CMI디펜스사의 포탑은 여러 국가의 장갑차에 화력 강화용으로 채용되어 신뢰성이 검증된 체계이며, 105mm 주포를 탑재한 Cockerill XC-8 105HP 포탑은 스웨덴 CV90105 경전차에도 채용된 포탑이다.

 

 

 

 


탑재된 51구경장 105mm 주포는 우리 군이 보유한 모든 종류의 105mm 전차포탄 및 NATO 표준 전차포탄을 운용할 수 있으며 42°의 포신 고각으로 최대사거리 15km의 곡사 화력 지원도 가능하다.

포구초속은 K274 신형 날개안정분리철갑탄(APFSDS탄)을 사격할 경우 1.56km로 2km 거리에서 510mm의 균질압연강 장갑(Rolled Homogeneous Armor ; RHA)을 관통하며, 전차포탄 뿐 아니라 포 발사 대전차미사일(Gun-Launched ATGM)도 발사 가능한데 이 미사일은 반능동 레이저 유도방식으로 최대 사거리 5km, 장갑 관통력은 RHA 기준 550mm이다.

 

 


또한 포탑이 4.5톤의 경량이므로 K21 차체에 얹어도 보병전투장갑차와 동일한 25톤의 전투 중량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자동 장전 기능으로 탄약수가 필요 없어서 조종수 포함 대당 3명의 승무원으로 운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기동간 사격과 포수 조준경-단차장 파노라마 조준경을 연동한 헌터-킬러 기능, 도하 및 수상 사격 능력 등 K21 보병전투장갑차와 동일한 제반 성능을 갖추게 된다.

 

 


2015년 2월 열린 아부다비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IDEX 2015)에서 당시 두산DST와 CMI디펜스는 K21 105mm 포탑 탑재형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다. 양사는 2009년부터 90mm 포탑을 얹은 타란툴라 6×6 차륜형 장갑차를 합작 개발하여 2013년 5월 수출한 일이 있으므로 이번 합작이 처음은 아니다.

<디펜스 타임즈 16년 4월호 K21-105 기사에서 일부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