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9715부대가 보유하고 있는 미사일 발사체계 차량입니다. 이번 건을 바탕으로 하여 9715부대의 역량을 조금 더 강화시켜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K-2A 발사차량과 239mm 천무의 공통점은 적 총탄에 피격되도 주행가능한 런플렛 타이어, 방탄력, 화생방 여압능력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부품 상당수가 공통화되어 있어 체계 정비시 용이하다. 천무는 3명(사수, 포반장, 조종수)의 승무원이 탑승한다.
신형 이동식 발사체계
K2A가 6m급으로 소형화됨에 따라서 8X8 차륜형 장갑차의 차체와 동력체계를 바탕으로 제작해 완성한 이동식 발사장비에 탑재되어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승무원은 천무와 동일하게 3명이다.
특성은 도로상에서 100km 주행과 우수한 야지기동능력을 얻음과 동시에 완전 방탄화는 물론 타이어 역시 차륜형장갑차 규격의 런플렛 타이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피격당하더라도 차량이 주저앉는 것을 사전에 예방했다. 화생방 임무에 대비한 NBC 여압체계가 구축되어 있으므로 고성능의 체계라고 말할 수 있다.
K-2A 발사대 체계
K-2A 발사대는 같은 부대가 보유하고 있는 M-270A1 MLRS(군단포병은 M-270 MLRS)와 동일한 수준의 자동방열체계를 갖추고 있다. 8X8형 기동차량은 항시 좌표를 알고 움직이므로 발사지시가 하달되면 정지 상태에서 유압 아웃트리거를 이용해 고정한 후 곧바로 미사일 발사대를 수직으로 기립시킨다. 이 발사대는 방탄화된 컨테이너 형태이며 천무의 한국형 발사대와는 달리 선회능력이 없다.
발사대가 적당한 방열각으로 가동되었는지에 대한 여부는 수직각도 지시체계를 통해 전달되므로 발사지시가 떨어진지 수분~수십분 이내로 신속 발사가 가능하다. 이처럼 반응속도가 빠르므로 K-2A는 전장관측 및 데이터링크와의 연결을 통하여 움직이는 적의 부대를 강타할 수 있다.
현무 미사일이 이 전용 발사대에 한 발 탑재될 수 있는 것은 소형화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먼저 운용을 요이하게 하고자 사거리 300km의 K-2A는 탄두중량이 0.5t 수준으로 현무-1 크기의 절반인 6m 정도로 줄게 된다. 발사중량은 2.5t이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2단 고체로켓을 발달한 1단형 고체로켓으로 교체하고 동시에 새로운 복합재 연소관 기술을 적용하여 경량화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 방열된 한국형 발사대에서 유도탄이 시험 사격되고 있는 장면이다.
※ 번외편, 천무의 한국형 발사대
K-2A는 전략자산(Strategic assts)로 1발의 미사일이 발사대에 탑재된다. K-239 천무의 한국형 발사대는 범용성이 뛰어난 발사대 체계로 포드화된 탄약(Pod)을 운용하고 있으며 360도 선회가 가능하다. K33 130mm 포드화탄 40발, KM26A2 무유도탄/239mm 유도탄 12발을 장전하여 운용한다, 내부에 전용 크레인이 장착되어 있어 재장전에 걸리는 시간도 짧다. 방열은 차내에 탑재된 FCS(Fire Control System)을 통해 이뤄지며 발사대는 사격지시를 수행한다. 그 밖에도 영속도 보정과 방안지대를 변경할 수 있는 항법장치를 적용했다.
전술차량 제원
탑승 인원 | 승무원 3~4명 |
최대속력 | 100km |
항속거리 | 450km |
형태 | 방탄 제작된 8X8 차체 |
무장 | K-2A 탄도탄 1발 |
용어해석
CM(Cruise Missile, 순항미사일)
BM(Ballistic Missile, 탄도탄)
- 9715 BM Launcher.png
- 9715 CM Launche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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