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최대 군용기 정비기지, 대한항공 우주사업본부 테크센터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75년도에 군용 항공기 정비•조립•생산 군수 업체로 지정된 대한항공은 이듬해인 1976년 자주 국방 실현과 선진 항공 산업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항공우주사업본부를 발족시켰다. 이후 꾸준히 항공기 설계, 제작, 면허생산, 성능개량, 복구, 개조 및 정비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항공산업과 방위산업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항공산업분야에서는 보잉, 에어버스 등의 각종 항공기 구조물을 개발 및 제작하여 공급해 오고 있는데,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인 787 기종의 첨단 복합재 구조물과 737 MAX의 윙렛, 에어버스 A350 기종의 카고도어와 A320 기종의 샤크렛 구조물 등이다. 방위산업분야에서는 우리 육해공군 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둔 미군의 전투기, 수송기 및 헬리콥터 창정비 작업과 F-16 전투기, A-10 공격기의 기체보강 및 무장 계통 성능 개량사업, 정부 주관 특수임무 항공기 개발사업과 해상초계기 P-3C 성능개량사업 등이 있다. 무엇보다 항공우주사업본부는 민항기 중정비 분야에서 40여 년간 축적된 최고 수준의 정비능력과 대형항공기인 보잉 747기 4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미국 보잉사의 747, 유럽 에어버스의 A330/A300-600 등 다른 항공사 여객기와 화물기를 포함 연간 100대 규모의 민항기 중정비와 항법, 전자, 유압과 공압, 연료계통 및 보조동력공급장치 등 연간 약 25,000여 개의 항공기부품 정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무인기 체계종합 업체로서 대형 전략급 무인정찰기 탐색개발 사업, 유인기의 무인화 기술 개발을 위해 500MD 헬리콥터의 무인화 개조 사업, 저피탐 축소형 비행체 핵심기술 개발, 사단 정찰용 무인기 체계개발 그리고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총 조립, 위성분야에서는 다목적 실용위성3A호 구조계 개발, 위성 경통구조체 개발 사업분야에서 과제를 실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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