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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유럽계 미사일 회사 MBDA 언론 간담회 개최

바래미나 2015. 10. 25. 01:46

          

            범 유럽계 미사일 회사 MBDA 언론 간담회 개최

          

     



    범 유럽계 미사일 회사인 MBDA는 지난 10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MBDA가 생산중인 미사일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MBDA의 레오 알파노 한국·싱가포르 시장 총괄 대표가 참석하여, 공대공미사일 미티어(METEOR)와 정밀타격무기인 브림스톤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브리핑을 통해 알파노 대표는 미티어는 한국이 세계적 수준의 공군력을 갖도록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이같이 홍보했습니다. 미티어는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램젯 엔진를 탑재하고 있으며 현존 공대공미사일 가운데 교전 영역이 가장 넓다는 것이 MBDA의 설명이었습니다. 미티어의 개발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등 유럽 6개국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알파노 대표는 미티어는 영국 공군의 F-35에도 탑재될 예정이라며 한국 공군이 F-35 공대공미사일로 미티어를 채택할 경우 체계 통합 기술 비용을 100%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우리 공군이 도입할 계획인 F-35는 미국 공군과 같이 운영 소프트웨어 버전이 블록 3F, 미티어를 탑재할 수 없으나, 2020년 이후 도입할 물량은 미티어 탑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장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알파노 대표는 MBDA가 생산하는 정밀타격무기인 브림스톤도 대북 억제력을 강화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홍보했습니다. 브림스톤은 전투기, 헬기, 함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운용할 수 있는 미사일로, F-35와 유로파이터 타이푼에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파노 대표는 북한은 빠른 경비정을 운용하는데 함포 사격만으로는 다수의 경비정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지상 발사가 가능한 브림스톤은 한국 해군에 유용한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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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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