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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국회 중국 잠수함 8척 도입 승인

바래미나 2015. 4. 3. 22:44

파키스탄 국회 중국 잠수함 8척 도입 승인

 

4월 1일 제인스 디펜스 인더스트리에 따르면,  파키스탄 해군 (PN) 고급 장교가 3월 31일, 
회의 방위 위원회가 파키스탄 정부가 중국으로부터 8척의 새로운 잠수함을 획득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고 해요.파키스탄 해군은 원래 독일과 잠수함 도입 협상을 벌였지만 비용 문제로 협의를 중단하고, 2011년 파키스탄 정부는 해군이 6척의 잠수함을 구입하는 것에 대해 중국 정부와 협의를 새로 시작했으며,이후 잠수함의 도입 수량은 8척으로 증가했다고 해요.파키스탄 외교부 관계자는 파키스탄에 공급될 수 있는 플랫폼을 모르는 상태에서,
"최근 과거에 041형 (유안급) 잠수함에 대한 토론의 보고가 있었다" 고 제인에 밝혔어요.2013년 5월 미국 국방부는 중국 군사력에 의회의 연례 보고서에서 2004년 12월 첫번째 유안급이 취역한 것으로 추정하며건조 수가 20척에 달할 수도 있는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어요.2013년 2월에는 수출형의 이름이 "S20급"으로 밝혀지며 수출형의 수상 배수량이 2,300톤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해요.PN은 프랑스로부터 1970년대말부터 건조된 2척의 노후화된 아고스타 70급 (Hashmat급)과 1990년대에 구입한 3척의 
아고스타 90B급 (Khalid급) 등 5척의 잠수함을 운용 중으로, 국방 정세 전문가인 탈 라트 마수드 전직 해군 중장은 제인에,
"잠수함에 대해 척당 5억$ 이하의 가격을 상상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고 말하고, 이와 비교해 제인 연감이 인도 해군이 6척의 스콜펜급 잠수함을 구입하는데 인도는 DCNS사에 1척당 7억6,300만$를 지불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고 해요.

마수드는 중국과 파키스탄 사이에 존재하는 인접국 방어 협력의 관점에서, 중국이 파키스탄이 지불해야할 041형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 저금리 장기 대출을 연장해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어요.이슬람아바드에 있는 서방 군수업체 직원은 파키스탄의 잠수함 도입 사업은 외국 공급자와 파키스탄 사이의 조달 계약 중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 될 수도 있는 것으로 군사 하드웨어에 있어 더욱 더 커지는 가장 큰 공급자로서의 베이징의 지위를
더욱 굳건히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해요.파키스탄 당국자들은 지난 수개월 동안 인도의 장래 파키스탄과 태평양상으로의 해군력 증강에 대응하기 위해 
파키스탄과 중국의 관계를 더욱 단결시키기 위해서 베이징이 인도양에 적당한 위치에 중국군의 발판을 마련하고세력을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는데요,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는 제인에 부유한 중동 국가들과 중국간의 원유 등 거래 확대를 기대하며 파키스탄 해군이 아라비아해에서 더욱 자유로운 위치를 차지하는 것을 열망한다고 밝히며,
"과거에 인도양 지역에 중국이 세력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은 공상에 불과했지만, 현재 (양국간에는) 이 큰 잠수함들의 계약이 있고, 당신은 중국이 여기에 그들의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준비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고 해요.
※ 041형 잠수함을 중국에서는 039A/B형으로 분류하는데요,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도입한 킬로급의 영향을 받아중국이 독자 설계한 어뢰형 복각 선체를 지닌 공격 잠수함으로 송급 (039형) 보다 길이가 짧은 대신 폭이 더 넓고중국 국산 AIP 스털링 기관이 탑재되어 있는 중국 해군의 가장 최신형 재래식 동력 추진 공격 잠수함이에요.
• 039A/B형 (유안(元)급) 추정 제원- 수중 배수량 2,900t/3,600t (A/B), 전장72/77.6m (A/B), 전폭8.4m, 흘수 5.5m 
- 주기관 디젤 전기 1 축 (MTU 16V-396SE8 디젤 2 기 (5,000 마력)) AIP 기관스털링 기관 (10만와트)- 탑재 무장 533mm 어뢰 발사관 6문 (YU-4 대함 어뢰, YU-5 대잠 어뢰, HJ-82 잠대함 미사일, 기뢰 18개 이상)- 승무원 58명,  2015년초 현재 취역수 12척 (건조중 함정은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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