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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송기

바래미나 2015. 3. 25. 15:22

 

19일 러시아 투데이지에 따르면,모스크바의 군수 산업 위원회가 400량의 아르마타 전차를 세계 어느 곳이라도 7시간 이내에 수송할 수 있는 초대형 초음속 수송기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요.이 차세대 수송기는 "PAK TA"라 불리며 200톤의 화물을 적재하고 최고 시속 2,000km의 속도로,최소한 7,000km의 항속 거리를 가질 예정으로, 2024년까지 80기를 양산해 러시아 중앙군관구의 부대를 즉시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화물칸은 다층화되어 화물의 적재나 반출을 자동화하게 되고,공중에서 인원, 화물, 차량의 낙하기능도 갖는다고 해요.

 

PAK TA가 예정대로 개발돼 배치되면 러시아는 400량의 아르마타 전차와 900량의 장갑 전투 차량을 동시에 전개할 수 있는 전략 기동성을 갖게 되는데요, 군수 산업 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던 한 업체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쇼크를 받았다"고 심정을 토로했다고 해요.미국의 비지니스 인사이더도 이에 대해,"현시점에서 이 항공기는 러시아의 희망사항에 불과하다. 또는 군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크레믈린의 의향을 강조하는 것으로 러시아의 기술을 과시하려는 프로파간다"라고 논평했다고 해요.

※ 1월말에는 Il-76 수송기 주익 하드 포인트에 일반 폭탄을 4발 장착해 적비행장 제압 작전시 강습 착륙 이전에 
폭격기로서 폭탄을 투하하는 훈련을 수송기 승무원 10개팀 이상에 교육시킨다는 발표도 나왔었는데요.예정 성능을 믿기 힘들지만 "PAK TA"라는 차세대 대형 수송기를 만들 생각이 있는 모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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