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11. 21 >
본래 용주사는 신라 문성왕 16년(854년)에 창건된 갈양사로 병자호란 때 소실된 후 폐사되었다가 조선시대 제22대 임금인 정조(正祖)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절을 다시 일으켜 원찰로 삼았다.
용주사에 홍살문과 삼문이 있는 이유는 정조께서 사도세자의 명빌기 를 창건하고 호성전(護聖殿)을 건립하여 아버지 사도세자의
대웅보
나유타료 (승당)
천보루
나
호성전은 사도세자, 정조대왕, 경의황후 홍씨), 효의왕후 김씨(정조의 왕비)의 위패를
지장전
용주사동종(국보 제120호). 신라 종 양식을 기에 만들어진 거대한 범종으로, 높이1.44m, 입지름 0.87m
종 맨 위에는 소리의 울림을 도와주는 용통이 있고,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는 용이 여의주를 물고 두 발로 힘차게 몸을 들어 올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어깨는 구슬무늬로 테두리를 하고 있는데, 아래 위 서로 어긋나게 반원을 그리고 그 안에 꽃과 구슬무늬를 새긴 넓은 띠를 두르고 있다.
4곳의 유곽 안에는 9개의 돌출된 연꽃 모양의 유두가 있는데, 남아 있는 것은 1곳 뿐이다.
종의 몸체 앞뒤에는 비천상을,
종 몸체에 통일신라 문성왕 16년(854)에 조성된 것이라는 후대에 새긴 글이 있으나, 종의 형태와 문양이 그 시대와 일치되지 않아 학계에서는 고려 전기의 종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강대종사사리탑
'그룹명 > 사찰-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떠나는 자유-여행지 버킷리스트] 합천 해인사 (0) | 2015.12.25 |
---|---|
옛 대원각 자리에 세워진 길상사 탐방기 (0) | 2015.11.26 |
오어사(吾魚寺) (0) | 2015.02.24 |
★소나무와 산사의 설경★ (0) | 2014.11.30 |
★설악의아침★ (0) | 2014.10.30 |